콜리 (Colley)
Real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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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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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밖시리즈 23화 — 넌 이제 내꺼야 앵두는 높은곳으로 뛰어올라 커다란 새의 등을 향해 몸을 던졌다. 휘이잉— 실프카드를 펼쳐 날개를 묶으려 했지만, 거대한 날갯짓은 앵두를 거침없이 떼어냈다. 앵두: “꺄악—!” 케롱: “앵두야!!!” 모몽가: “위험해!!!!” 커다란 새는 자유를 빼앗기려 한다는 걸 깨달은 듯 눈빛이 매섭게 바뀌었다. 날카로운 부리가 앵두를 향해 곤두섰다. 모몽가와 케롱이 동시에 앵두 쪽으로 뛰어들었지만, 거리는 너무 멀었다. 그 순간— 핑크빛 몸통이 앵두 앞을 가로막았다. 모몽가: “커, 커비?!?“ 커비는 크게 숨을 들이마시며 커다란 새를 통째로 들이켰다. 슈아아아——— 뿔록—! 입이 한껏 부풀어진 커비는 뒤돌아서 앵두 앞에 새를 뱉어냈다. 꿀렁—! 퍽—! 커다란 새는 아기새처럼 작아진 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삐삐삐— 울어댔다. 케롱: “지금이야 앵두야!!!” 앵두는 벌떡 일어나 두 손으로 지팡이를 꽉 쥐었다. 앵두: “숨을 고르고 잠들어라! 소어카드!” 휘리릭—✨ 아기새는 빛으로 흩어지며 한 장의 카드가 되어 앵두의 손바닥으로 스르륵 빨려들어갔다. 마법 잔광이 앵두를 한 번 감싸더니 빛의 파동처럼 주변으로 퍼져 나가 그 자리에 있는 모두를 은은한 기운으로 감싸 안았다. 앵두: “소어카드… 넌 이제 내꺼야!” 커비: “앵두 최고야!! 너무 멋있어!” 앵두: “커비, 고마워. 너 아니었으면 정말 위험했어.” 모몽가: “간 떨어질 뻔했네! 이녀석… 너 정말 대단하구나!” 케롱: “정말, 커비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다.” 커비: “다행이야!” 넷은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서로가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이 이야기는 방밖시리즈 세계관 안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비상업 창작물입니다. 실제 브랜드나 인물, 작품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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