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밖시리즈 3화 — 바깥세상
커비:
“끙… 차…!
여기가… 바깥세상…?”
커비는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무거운 문틈을 밀었다.
문틈 사이로
낯선 바람이 살며시 스며들었다.
긴장한 탓일까?
입술이 괜히 달싹거렸다.
그렇게—
익숙한 온기를 뒤로한 채
조금 더 앞으로—
조심스레 한 발 내딛어 보았다.
차갑지만, 어디선가
낯선 두근거림이 따라왔다.
[이 이야기는 방밖시리즈 세계관 안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비상업 창작물입니다.
실제 브랜드나 인물, 작품과는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