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 (Colley)
Real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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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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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밖시리즈 12화 — 퀘스트 사무소 엘리베이터는 F층에 도착했다. 문이 열리자 그곳엔 커다란 종이박스가 놓여 있었고, 박스엔 ‘충식 퀘스트 사무소’라고 적혀 있었다. 사무소 문을 열자, 커다랗고 노란 고양이 한 마리가 지친 눈으로 모니터를 노려보고 있었다. 모몽가: “여어~ 충식 사무장님! 오늘 어째 일이 술술 잘 풀리시나 몰라~?” 모몽가 특유의 능글능글한 목소리가 조용한 사무소를 뒤흔들었다. 충식 사무장: “모몽가, 지금 네 장난에 장단 맞춰줄 여유 없어. 의뢰가 산더미야. 그냥 가, 응?” 충식 사무장의 눈빛이 날카롭게 번뜩였다. 모롱모롱한 겉모습과 달리, 업무 스트레스가 아주 단단히 쌓인 듯했다. 모몽가: “아~ 그래서 말인데! 내가 의뢰 받을 사람을 한 명 데려왔지 뭐야~ 소개하지. 이름이… 어… 얘, 너 이름이….” 커비: “커비! 난 커비야!” 모몽가: “그래! 커비! 이래뵈도 아주 근성 있는 친구라고!” 충식 사무장은 턱을 괴고 둘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한숨을 쉬었다. 충식 사무장: “모몽가… 또 이상한 수작 부리는 건 아니겠지?” 모몽가: “어휴~ 이 양반이 진짜! 아니라니까?! 이 친구가 돈이~ 아주 간절하대!” 커비: “응! 나 돈 필요해!” 충식 사무장: “…얼마나?” 모몽가: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이 이야기는 방밖시리즈 세계관 안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비상업 창작물입니다. 실제 브랜드나 인물, 작품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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