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컵에 관심이 많은 요즘,
그 중에서도 밀크 글라스라는 소재에 눈길이 갔다.
유리지만 불투명한, 약간은 뽀얀 느낌의 색이 우윳빛을 연상케 하여 밀크 글라스라고 한다.
실제로 만져보면 꽤나 묵직하면서 단단하고,
이 소재의 가장 큰 매력은 빛을 비추었을 때
내용물이 적당히 은은하게 비친다는 것.
국내에서 유통되는 밀크글라스를 독점계약한
스튜디오가 하나 있다.
바로 디자이너 조인혁 씨의 언스(UNS).
언스는 밀크글라스를 B2B 제작&납품 또한 진행하고 있는데,
모베러웍스, 머니사이드업 등의 밀크글라스 머그 제품 또한 언스에서 만든 것이다.
언스에서 밀크 글라스를 세 잔 구입했다.
2022 호랑이의 해를 기념한 흑호에디션,
그동안 품절이라 구매하지 못 했던 킨조 디자인 스튜디오 로고 버전(이 또한 조인혁 씨의 스튜디오),
그리고 최근 새롭게 출시된 무지 버전(사진의 검정 로고는 스티커)의 포레스트그린 컬러.
새해 기념으로 선물하기 좋게 간단한 카드도 한 장 들어있었다. 패키지부터 너무 예쁘고, 세 컵 다 저마다의 매력이 있어 좋다. 음료를 담아 마실 때마다 컵을 보며 행복할 것 같다.
혹시라도 프린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설거지할 때 조심해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