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봉을 앞둔 <조커>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칸 영화제에 황금종려상이 있다면 베니스 영화제의 최고 영예는 황금사자상인데요, 이번 수상으로 <조커>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마블, DC와 같은 코믹스 영화 통틀어서 베니스 영화제에 첫 초대작이 바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평론사이트 점수도 높은 편입니다. 영화 평론 전문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86%의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고, IMDB의 경우 9.6점에 달하고 있습니다. (9월 8일 기준 약 1만여 명만 평가했기 때문에 앞을 좀 더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다른 건 몰라도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조커에 대한 기대는 모두가 한 마음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