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뉴스
알아서 움직이는 킥스쿠터 T60
2019.08.31
자고 나면 ‘신박한’ 아이템이 쏟아져 있는 세상입니다. 세그웨이-나인봇(Segway-Ninebot)이 개발한 ‘킥스쿠터 T60’도 그런 아이템이죠. 시중에 있는 전동킥보드와 별반 차이 없어 보이지만, 이 제품은 자율 주행 및 원격 조종이 가능합니다. 현재 완성차 업계의 화두인 자율 주행 기술을 전동킥보드에 적용한 것이죠. 인공지능을 탑재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할 뿐 아니라,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원격 조정도 가능하니 기기들을 충전소로 모으는 일도 간단하죠. 안전 관련 문제만 완벽히 해결되면 개인의 편리 뿐 아니라, 배달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듯합니다. 실제로 중국 음식 배달 업체들이 활용 방법을 모색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곧 있을 도로 주행만 무사히 넘기면 내년 상반기엔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소스를 눌러보세요. 예상 판매 가격은 약 1,4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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