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돌아온 콜리 서포터즈 닉이나의 재미있는 캐릭터 굿즈 털어보기 시간!★ 오늘은 워낙 유명해 낮은 진입장벽으로 너도나도 ‘입덕’한다는 디즈니와 픽사 영화의 굿즈들을 가져왔다.

디즈니의 대표캐릭터 미키마우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캐릭터인 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굿즈들이 넘쳐나는데.. 그중 미키마우스 트레이드마크 “하얀 손장갑”을 모티브로 제작된 굿즈가 많다! 오동통통 쫄깃쫄깃(?)한 미키마우스의 손장갑 굿즈들을 살펴보자!

말장난같이 들리는 “미키마우스 마우스” 이름부터 너무 재미난데 다소곳이 모아둔 네 개의 손가락들은 또 얼마나 귀여운지 보시라! 책상위에 두면 자꾸만 손이 갈 것 같은 비주얼. 디즈니랜드에서 구할 수 있다고... 가격은 49.95달러.

자꾸만 쓰고 싶은 스테이플러. 팡팡 내리 칠 때마다 노란색 카툰 효과가 덩달아 팡팡! 생길 것 같다. 칙칙한 오피스 책상에 한줄기 빛이 되어줄 스테이플러는 단돈 5.00파운드이지만, 금세 품절…. 구매할 수 있는 곳 발견하시면 제보 부탁드려요.

약간 발 냄새(?)가 날 것 같은 차 거름망. 노란 신발에서 차가 퐁퐁 우러져 나오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약간 당황스러운 비주얼이기도 하지만 조금 더 재밌는 티타임을 보낼 수 있을지도…? 가격은 9.95달러.

최근 실사화로 재개봉 되었던 <알라딘>. 윌 스미스가 연기한 지니가 재조명 받으며 지니 굿즈들의 인기도 급부상하게 되는데... 전형적인 ‘요정’의 틀을 깬 쿨한 힙스터 램프 요정 지니. 새롭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지니 굿즈들을 살펴보자.

눈을 의심하게 하는 지니 비니. 이름부터 라임이 착착 떨어지는 게, 예사롭지 않다. 지니의 꽁지머리, 링 귀걸이의 디테일까지 잘 살렸는데 과연 착용했을 때 어떤 모습이 될는지…. 용기 있는 콜리 유저라면 올겨울 도전해 보도록 하자. 가격은 12.99파운드. 놀랍게도 인기가 너무 좋아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영화 속 개구쟁이 지니가 고스란히 옮겨진 지니 반지 보관대. 조금은 잔인(?)하게 지니의 혀에 반지를 꼽아두는 형태이다. 왠지 반지를 다시 빼서 손가락에 꼽기 찝찝할 것 같지만 지니의 잔망 터지는 포즈와 표정에 매일매일 신선할 듯. 37.20달러에 분양받을 수 있다.

토이스토리 굿즈 역시 최근 <토이스토리4>의 개봉으로 다시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토이스토리4>의 새로운 등장인물 포키ㅍ뿐만 아니라 원년 멤버 굿즈도 재조명받고 있는데…. 꾸준히 사랑받아온 토이스토리의 재미난 굿즈를 살펴보자.

토이스토리 피규어들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내가없을 때 정말 움직이고 있을 것 같다는 점이 아닐까. 우디 도어스토퍼 역시 이 매력을 잘 살려 모자가 낀 우디를 본 따 만들어졌다. 필사적으로 모자를 빼려는 우디의 표정! 움직이다가 딱! 걸려버린 우디가 떠오른다. 아쉽게도 현재는 구하기 힘든 제품.

헝겊으로 된 알린 머리띠들은 많이 봤지만 플라스틱 재질에 (알린 눈과 안테나에) 불빛까지 들어오는 머리띠는 흔치 않다. 디즈니랜드에서 인싸가 되어 모든 이의 시선을 받고 싶다면 착용 후 불빛까지 켜고 다니는 걸로. 다가오는 할로윈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다. 가격은 19.99달러. 디즈니랜드에서 직접 구매만 가능한 듯.

도대체 어떻게 음료를 담아 먹어야할지 감이오지 않는 알린 컵. 디즈니랜드에서 토이 스토리랜드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뚜껑에서는 LED 불빛까지 나와 밤에도 안전하게(?)음료를 마실 수 있는 아이템. 14.99달러. 이것도 디즈니랜드에서 직접 구매만 가능한 듯. Photo by Brian Carey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겨울왕국2>. <겨울왕국2>에서도 신스틸러 울라프가 어떻게 등장할지 기대된다. 새하얀 눈사람 울라프 굿즈는 무엇이 있을까!

겨울왕국 OST의 주제곡이자 명대사 “Let it go”와 함께 울라프 이목구비가 그려진 변기 데코 시트는 평범한 변기에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용변을 본 후 물을 내리며 다함께 “Let it go~” 주제가를 불러보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4.99달러에 판매 중. 하지만 정품인지를 알 수 없어서 구매가 꺼려지는 건 사실.

형체를 알아볼 순 없지만, 울라프를 구성하고 있는 검은 단추, 당근 코, 검은 중절모로 녹은 울라프를 상상하게 되는 비누. 조금 잔인하지만 손 씻을 때 마다 귀여운 울라프를 떠올릴 수 있을 것. 왠지 차가울 것 같은 녹은 울라프 비누의 가격은 4.99달러. 겨울왕국2 개봉 전 미리 준비해보고 싶지만, 이것도 왠지 정식라이선스 제품이 아닌 거 같….

편안하고 가슴 따듯한 이야기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곰돌이 푸우. 인기 많은 디즈니 시리즈중 하나로 푸 역시 작년 실사화 영화로 재구성 된 바 있다. 상상만으로도 달콤한 곰돌이 푸우의 재미있는 굿즈들을 소개해 보겠다.

푸우의 최애템 꿀 항아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꿀 항아리 크로스백. 실제 꿀 항아리처럼 “HUNNY” 라고 쓰여있는 글자도 귀엽고, 넘쳐흐르는 꿀의 디테일까지 이렇게 귀엽다고...? 꿀 항아리 가방을 메고 물건을 찾으려 손을 넣고 있으면 영락없이 꿀을 퍼먹는 푸우가 될것같은 굿즈! 가격은 51.99달러로 세일중이다.

액세서리가 꿀 속에 퐁당 빠질 것 같은 푸우 액세서리 트레이. 꿀벌 옷을 입고 양볼 가득 꿀을 머금고 있는 푸우 피규어도 시선강탈! 보기만 해도 꿀이 철철 흐르는 화장대 위 잇템이 될 것 같은 트레이는 37.20달러. 하루하루 꿀 떨어지는 액세서리를 착용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