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언제나 하나! 담당자는 얼마 전 도쿄🗼에서 진행 중인 명탐정 코난 30주년 기념 전시를 다녀왔어✈️. (출장 아님, 담당자 사비로 간 내돈내산💸! ㅇㅇ) 연재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도쿄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그리고 올해 12월에 나고야에서 끝나는 일정으로 진행돼. 도쿄 이후의 전시 일정과 장소는 아래의 전시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 줘!

오늘 덕후감에는 명탐정 코난 30년 전시회를 같이 구경해 보고 티켓🎫 예매 방법과 티켓 수령 방법, 그리고 전시장 가는 방법까지 정리해 주려고 해! 1탄과 2탄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티켓 예매 방법, 전시회 가는 방법 등 정보가 궁금한 덕질러들은 2탄 글을 읽어줘! 아래 웹사이트 연결 링크도 달아둘게.😉

전시의 키 비주얼과 아오야마 고쇼 선생님의 인사말이 우리를 반겨주지🥰

전시 소개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전시 관련해 대략적인 안내와 주의사항을 전달할게. 이번 코난 전시는 총 6개의 전시🖼️ 섹션과 엔딩 시어터🎞️, 그리고 굿즈 숍🎁으로 구성되어 있어. 굿즈숍을 갔다가 다시 전시 공간으로 돌아갈 수 없어. 또 전시장에서 사진 촬영📷은 가능👌, 영상📹은 금지🚫야. 그리고 마지막 엔딩 시어터는 사진도 금지되어 있어. (사람이 정~말 많았던 지라 사람들에 가려져서, 자리를 잡기 어려워서 생각만큼 사진을 잘 찍기가 어려웠어🤣 그래서 오늘 이슈 중 몇몇 사진은 전시 공식 SNS에 가져온 것을 사용했어!) 담당자가 방문했을 때만 그랬을 수도 있지만 전시장에 어린이👶 방문객이 상당히 많았어. 전시 내용에 집중하다 보면 시선 아래에 어린이가 있는지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동할 때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 자, 그럼 이제 진짜 시작!🫶

전시의 첫번째 파트는 코난’s Words! 작품에 나온 대사들 중 인상적인 것들을 모았지. (여기서 잠깐! 이번 코난 전시는 글📝이 상당히 많아. 때문에 일본어를 조금 아는 편이 전시를 좀 더 즐길 수 있을 거야😅)

덕질러들은 코난에 나온 대사💬들 중 어떤 대사를 가장 좋아해?

담당자는 베르무트의 대사, “A secret makes a woman woman.” 가장 인상적이었어. 여러 비밀에 쌓인 베르무트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전시장에 내가 좋아하는 대사도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지?

핑크빛 기류💗가 가득한 두 번째 섹션! 이곳의 주제는 바로 코난’s L.O.V.E 아오야마 고쇼 선생님이 한 인터뷰에서 ‘코난은 살인🔪 러브♥️ 코미디😆다’ 라고 말할 정도로 작품 속에 여러 러브 라인이 존재하지!

주인공인 신이치와 란의 유치원 시절부터 시작된 연애 스토리부터

소노코와 마코토, 사토 형사과 타카기 형사 등 작품 속 여러 러브 라인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또, 코난 속 오시카츠,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덕질’에 대한 정리도 해두었지!

세 번째 섹션은 미스터리! 코난의 메인 빌런인 검은 조직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어.

검은 조직의 관계도와 베르무트가 화상입은 아카이, 그리고 조디로 변장했을 때 썼던 마스크도 재현해 두었어. 이 외에도 사건에 등장한 다잉 메세지, 사건을 푸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암호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두 눈 크게 뜨고 살펴 보자!👀

다음 섹션으로 가는 통로에 이렇게 귀여운 코난이🥹 아레레~

이번 코난 전시에서는 여러 안내 사항들을 만화 컷을 이용해 전달한 점도 재미있었어. 기대지 마시오, 음식물 섭취 금지, 출입금지 등! 네 번째 섹션은 추리물에 빠질 수 없는 존재, 범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어.

그간 코난 에피소드에 등장한 범인들의 이름과 얼굴로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웠어. 정말…많은 일이 있었구나😅

아가사 박사님이 코난을 위해 발명한 특수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어. 두 번째 사진 킥 운동화 너무 귀엽지!?👟 지금까지 코난이 작품 속에서 발사한 마취침💉의 개수는 88개라고 해. (당연히 100개가 넘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이를 가장 많이 맞은 사람은 모두가 예상했듯이 모리 코고로이며 무려 55개의 마취침을 맞았다고…

잠자는😴 모리 탐정님…건강하시죠?

한 쪽에는 기억에 남는 범인들과 임팩트가 강한 범인(잔인함 주의😨)을 소개하기도 했지. 잊지 못할 범인 파트에서 소개된 에피소드 중 담당자는 <피아노 소나타 ‘월광’ 살인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

다섯 번째 섹션의 주제는 코난의 정의⚖️! (사진 속 조명💡의 존재감은 흐린 눈으로 봐줘…) 꽤나 복잡한 등장인물들의 관계성과 그들의 사연, 소중한 이를 잃고도 포기할 수 없는 신념 등에 대해 정리했어.

아카이의 가족들과 담당자의 눈물 버튼 경찰🚓 동기조…

마지막 여섯 번째 섹션은 코난에서 빠질 수 없는 마법🎩🪄! 마법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마지막에 배치한 건 아마 곧 개봉을 앞둔 괴도 키드가 등장하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 27기, <100만 달러의 오릉성> 때문이 아닐까 추측했어.

괴도 키드 용안 보고 가실게요…✨

여섯 번째 섹션에는 지금의 괴도키드인 카이토와 제 1대 괴도키드인 카이토의 아버지, 쿠로바 도이치에 대한 설명이 전시되어 있었어. 또, 코난과 괴도 키드가 트릭과 추리로 대결을 펼친 에피소드들도 모아 두었지.

“다음은 엔딩 시어터!” 6개의 전시장을 다 둘러보고 엔딩 시어터 입장을 기다렸어. 대기하는 공간에 비해 사람이 많아 전시 스태프들이 돌아다니며 혹시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있는지 체크하고 있었어. 실제로 담당자가 엔딩 시어터에 입장했을 때 뒤에 서있던 여성분이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어!😱 정말 다행히도 금방 정신을 차렸지만 말이야.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오래 대기를 해서 그랬던 것 같아. 나중에 덕질러들도 혹시 해당 구역에서 대기할 때 몸이 좀 안 좋은 것 같으면😵‍💫 바로 스태프에게 이야기 하도록 하자. 엔딩 시어터는 촬영이 금지이지만 공식 SNS에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니 궁금한 덕질러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봐도 좋을 것 같아.

전시의 찐 마지막 장, 굿즈 숍! 란 카츄샤가 품절 된 게 아쉬워서 코난 카츄샤라도 구매할까 했지만 왠지 너무 작아 보여서 얌전히 내려 놓았어…

그리고 정말 탐났던 스케이트 보드판까지🛹!

굿즈 숍을 마지막으로 전시장을 빠져나왔어. 왠지 아쉬워서 메인 비주얼을 한 번 더 찍었지. 사람도, 글도 정말 많은 전시라 시간⏰과 체력💪이 필요해. 또 해외에서 하는 전시다 보니 예매 방법도 달라 준비해야 할 것도 많지. 하지만 코난의 지난 30년을 회고할 수 있어. 코난 덕후들이라면 만족스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일본어 실력이 된다면 더더욱!)

마지막 담당자의 꿀팁,🍯 전시 보러 가기 전 보고 가면 좋은 에피소드! ✅피아노 소나타 월광 살인사건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더 추천!) ✅홈즈의 묵시록 ✅외교관 살인사건 (헤이지가 처음 등장한 사건이지)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버렸다 ✅36칸의 완전범죄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코난에 꽤나 진심인 담당자의 전시회 구경은 여기까지야. 2탄에 전시회 티켓 예매 방법 및 가는 방법까지 다 정리해 두었으니 궁금한 덕질러는 [덕질생활] - [덕질소식] - [덕질탐구] 에서 2탄을 확인해줘! 명탐정 코난 30주년 전시에 덕후, 감! 출처: X of @conan_anime1000, @CONAN_ten, TMS ENTERTAINMENT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