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인터랙티브 알람시계, ‘알라모’를 공개했어. 닌텐도 게임 <슈퍼 마리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시계는 마치 게임 속에서 등장할 것 같은 둥글고 귀여운 실루엣과 닌텐도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로 디자인됐어. '알라모'의 특별한 기능은 모션센서가 장착되어 사용자의 다양한 신호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능과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 <스플래툰 3> 등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효과음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해.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알람이 울려도 계속 누워 있으면 알람 소리가 점점 커지고, 일어나면 자동으로 알람이 꺼지며 또한,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시간을 기록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 이 제품은 129,800원의 가격으로 어제(10일)부터 마이 닌텐도 스토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판매되며, 2025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야. 닌텐도는 '알라모'에 기본 탑재된 게임 효과음 외에도 <마리오 카트 8 DX>,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의 추가 사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해.

출처: 하입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