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루소' & '조 루소' 형제가 마블 스튜디오로 돌아올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어. 2014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통해 MCU에 발을 들여놓은 루소 형제는 이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하면서 MCU 최고 흥행 감독으로 거듭났어.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만 8억 5,837만 달러, 월드와이드 27억 9,7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전 세계 박스오피스 2위의 기록을 남긴 거장들이야.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의 최초 보도에 따르면, 루소 형제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의 연출직을 놓고 마블 측과 초기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루소 형제와 마블 측 모두 말을 아끼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루소 형제의 귀환으로 <어벤져스> 시리즈가 다시 성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MCU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프로젝트인 <어벤져스> 후속편, 과연 루소 형제가 돌아와서 MCU의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까?

출처: 아이즈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