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지역 홍보 대사가 되다?!🤔 지역별 대표 포켓몬 LIST🐣

안녕 덕질러들! 포켓몬은 국내에서는 물론 본토인 일본에서도 여전히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지. 이런 국민적인 인기를 반영해, 2018년 4월부터 일본 현지에서는 '포켓몬 로컬 액츠'라는 활동을 시작했어✨ 일본의 각 지역에 특정 포켓몬을 🤝매칭하고, 해당 지역을 알리는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지.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포켓몬이 마스코트로 있는 지역에 방문하는 ✈️국내 포켓몬 덕질러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어.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맨홀'을 찾아다니거나, 지역 한정 굿즈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야! 그럼 어느 지역에 어떤 포켓몬이 함께 하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할까?🔍

1. 알로라 식스테일 & 식스테일 – 홋카이도

2018년 10월, <홋카이도 다이스키 발견대>로 임명된 '알로라 식스테일'과 '식스테일'.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라서, 얼음❄️ 타입의 포켓몬인 알로라 식스테일을 대장 포켓몬으로 임명했어. 그리고 같은 🦊여우 타입의 식스테일을 부대장 포켓몬으로 선정했지.

홋카이도 다이스키 발견대는 2020년, *유키 미쿠와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어. 눈 축제에선 🗿눈 조각을 빼놓을 수 없잖아! 물론 알로라 식스테일의 눈 조각도 찾을 수 있었지. *유키 미쿠 : 삿포로 눈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츠네 미쿠'의 파생 캐릭터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맨홀🕳️! 추운 지역인 홋카이도 답게 주로 얼음 포켓몬들과 함께 있는 알로라 식스테일 & 식스테일의 맨홀을 발견할 수 있어.

2. 알로라 나시 & 나시 – 미야자키

미야자키 지역은 홋카이도와 정 반대의 기후를 가졌어. 미야자키를 대표하는 나무가 '피닉스 야자'라는 야자나무🌴일 정도로 일년 내내 따뜻하지🌡️ 이 야자나무와 똑 닮은 포켓몬🤣 '나시'와 '알로라 나시'가 2020년 10월, 미야자키의 지역 포켓몬으로 선정됐어. 완전 찰떡이지?

지역 홍보 포켓몬 답게 특산물에도 등장하고 있어. 사진 속 ‘고보치’란 간식은 우엉으로 만든 스낵으로 미야자키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라고 해. 이 고보치는 나시가 그려진 패키지로도 만나볼 수 있어. 물론 고보치 외에도 다양한 제품 곳곳에 나시가 보여😊

맨홀 뚜껑 이미지 역시 ☀️남쪽의 리조트라 불리는 미야자키 현의 특징을 잘 담았지.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포켓몬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3. 이브이 – 이부스키

이부스키는 규슈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곳으로 온천과 검은 모래찜질⛱️로 잘 알려진 지역이야. 2018년 이브이는 이부스키의 스포츠 & 문화 교류 대사에 임명됐는데, 이 이유가 단순하고 웃겨. '이브이 좋아'(이브이 스키, イブーイ好き)라는 말과 '이부스키'의 발음명이 비슷하기 때문이지. 이부스키 역 앞에 이브이의 맨홀을 🏗️설치하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렸어. 지금은 이브이와 진화체 8️⃣종류의 모든 맨홀이 이부스키 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포켓몬 GO>를 켜면 맨홀의 포켓몬들을 볼 수 있다고 해!

2019년 이브이의 날(11월 21일)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모래찜질 회관 '사라쿠'와 '플라워 파크 가고시마'에 거대한 이브이 패널을 설치, 귀여운 포토 스폿📸을 만들기도 했어. 이브이 맨홀 순례 또는 이브스키를 찾은 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말이야. 담당자도 크고 푹신푹신한 이브이랑 사진 찍고 싶다…🥺

4. 피카츄 – (아마도🤔) 요코하마

그럼 포켓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피카츄⚡는 어느 지역을 상징할까? 위에 소개한 포켓몬들과 달리 피카츄는 특정 지역과 제휴를 맺진 않았어🙅 하지만 ‘피카츄 대량발생’이 매년 요코하마에서 열렸던 걸 보면 요코하마와 가장 가까운 포켓몬이 아닐까 싶어. 요코하마엔 피카츄 맨홀도 있어!✌️

피카츄 대량발생은 이름 그대로 수많은 피카츄들이 요코하마 전역을 돌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피카츄 덕질러라면 가슴이 웅장해질 수밖에 없는 행사야❤️‍🔥 2019년에 행사 6년 째를 맞이했으나 팬데믹 이후로는 잠정 중단되었어😥 올해엔 갈 수 있을까?🥺

요코하마 지역 한정 피카츄. 항구도시🌊 답게 피카츄들이 세일러 복을 입고 있지. 인기가 많아서인지, 담당자는 도쿄에서 '요코하마 한정 피카츄 인형'을 구매할 수 있었어. 그럼 여기서 잠시 퀴즈!🙋 일본의 수도 도쿄에는 어떤 포켓몬이 있을까❓

정답은 바로 '1️⃣세대 포켓몬들'이야! 2020년 8월 도쿄의 마치다에 위치한 세리가야 공원🏞️에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1세대 포켓몬들이 그려진 여섯 개의 맨홀을 설치했어. 이는 <포켓몬스터>의 아버지로 유명한 '다지리 사토시'가 어린 시절을 마치다에서 보냈기 때문이라고 해. 다른 지역처럼 맨홀들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지 않고 세리가야 공원 한 곳에 모두 모여 있어. 왠지 여기서 <포켓몬 GO>를 하면 포켓몬들이 더 잘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앞서 언급한 지역 외에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미에', '돗토리', '카가와' 지역에도 대표 포켓몬이 존재해.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자!👇

일본 지역 대표 포켓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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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이렇게 일본 각지 내에서 활약 중인 포켓몬들에 대해서 알아봤어🔍 캐릭터의 인기로 전국 각 지역을 알리고 관광객까지 유치하다니... 이런 게 덕질의 긍정적인 부분 아닐까? 어서 하늘길이 열려 현지의 포켓몬들을 보러갈 수 있으면 좋겠어😍 덕질러들은 어떤 포켓몬을 👀만나러 가고 싶어? 댓글로 꼭 알려줘!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 안녕!👋 출처 : 포켓몬 로컬 액츠, 닌텐도, 포켓몬 컴퍼니
콜리 Colley
무한 덕질을 장려하는 콜리 Colley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