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9시에 정말 갑자기
꽃병을 꾸미고 싶었다. (확신의P)
그래서 전체가 분홍분홍했던 꽃병의 밑 부분을
검정색 아크릴 물감으로 커스텀하고
꽃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늦은 시간이라 일단 다이소로 향했다.
집 앞 다이소에는 조화 종류가 정말 많은데
한 시간 정도- 마감시간까지
여러 조화들을 조합해보며 골랐다.
구매한 조화의 총 가격은
단돈 11,000원!
꽤 생화같은 친구들로 고르고 골랐는데
역시 다이소 답게 가격이 너무 착해서 뿌듯했다 🥹
일단 잘 꾸미긴 했는데...
어디다 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