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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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ACG 러클릿지

2018FW 나이키 ACG 라인은 90년대 감성이 다분하다. 네온 컬러와 촌스러울정도로 화려한 컬러블락 등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그 시절을 공유한 사람들은 단번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이키가 어디가서 자랑할만한 것이라는 것을 알 때 쯤이었던 초등학교 5학년, 나는 acg가방을 잘 매고 다녔었는데, 물론 알고 산건 아니고 엄마가, 그것도 오직 실용성 관점에 포인트를 몰빵해서 사다준 것이지만, 문득 그때의 생각이 떠올랐다. 4가지 정도의 컬러가 발매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이 컬러를 고른 것도 가장 90년대 등산화 같은 느낌이라서였다. 산이나 강과 같은 곳에서 일하는 나는 매번 덕업 일치와 동시에 업무상과 평상시 입는 복장의 갭을 덜기 위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런 고민을 확실히 어느정도는 덜어줄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유독 이 녀석과 보낼 시간이 많을 것 같다.
스니커즈
나이키
90년대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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