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2019.03.13
4
5년 전 쯤 보테가 베네타 첼시 부츠를 신어보고 너무 편하고 버팔로 가죽 특유의 덜 다듬어진듯한 날 것의 느낌에 반했던 기억이 있다. 13fw 모델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색감이나 질감이 주는 러프한 맛이 사라져 아쉬웠다. 그러던 중 2년 전 운 좋게도 이 레이스업 부츠를 찾게 되어 좋은 가격에 새제품을 구했다. 근데 막상 사고나니 신을 일도 없고 손이 잘 안간다. 신발 자체는 참 예쁜데 말이다.
스니커즈
패션
브랜드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