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혼의 구슬을 지키는 자.
구슬이 사라지면... 평범한 여자가 되지."
"이누야샤. 너에겐 나보다 그 여자가 더 소중한 거니?
잊지 마라, 이누야샤.
네게 입맞춤한 그 마음에 거짓은 없다."
"증오하는 것도 자유, 사랑하는 것도 자유.
내 영혼은 그때보다도 자유로워."
"그 때 가영이에겐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어.
망설임이 있었다면 이 상처는 절대 낫지 않았을 거야.
아직도 따뜻해."
"울지 마, 가영아. 내 영혼은 구원받았어."
"이제야 평범한 여자가 됐구나...
그래도 너는 와줬어. 그걸로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