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리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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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소닉의 레고 제품 “그린 힐 존”의 출시 소식을 듣고 살까말까 100번쯤 고민했으나… 전시해둘만한 공간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겨우 꾹 참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소닉뽕에 취해서 유튜브에서 OST를 연속 재생해서 듣고, 넷플릭스에서 영화 <슈퍼소닉>을 보고(팬이라면 캐치할 수 있는 이스터에그도 꽤 있고 잘 만들었어요 아직 안 보신 분 추천추천), <소닉 매니아> 게임도 돌려봤다. 그래도 소닉뽕이 가시질 않던 찰나, 쿠팡에서 피규어를 하나 발견했다. 예전에도 사려다가 말았던 피규어긴 한데, 로켓배송이길래 덜컥 사버렸다. 구매한 것은 시리즈의 Vol.2 버전이고 사실 더 탐났던 것은 Vol.1 버전이긴 한데 Vol.2만 판매중이더라.. (Vol.1은 소닉의 까딱까딱 시그니처 포즈, Vol.2는 달리는 포즈) 소닉이 언제부터인가 등신도 커지고, 눈동자도 녹색이 되고 세련된 모습으로 어레인지되었는데(통칭 모던 소닉) 나는 짧똥하고 배 동그란 클래식 소닉을 더 좋아한다. (이게 근본이니까..👀) 피규어는 약 80mm 정도의 크기인데 색감도 너무 좋고, 조형미도 훌륭해서 클래식 소닉의 맛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이럴 때 같이 찍기 딱인 메가드라이브 미니는 본가에 두고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닌텐도 스위치에 소닉 매니아를 켜두고 함께 촬영했다. (한 때는 라이벌 구도였던 닌텐도-세가 인데 이제는 닌텐도 하드웨어로 당연하게 소닉을 돌리는구나..) 과연 레고 소닉 제품의 뽐을 끝까지 참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피규어이다.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얼른 영화 <슈퍼 소닉 2>도 개봉했으면.. (최애 테일즈가 나온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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