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or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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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상류층을 ‘하이쏘’라고 부른다는 걸 방콕에 도착해서 알았다. 같이 간 일행이 빈티지 마켓이자, 플리 마켓이 열린다고 가자고 해 따라 가봤는데 정말 방콕의 하이쏘들은 꽤 세련된 모습이었다. 5년 전이었는데 당시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빈티지 탁상형 오디오가 많았고, 사고 싶은 거 천국이었다. 현금을 많이 안가져가서 딱하나만 샀던 것이 바로 이모자다. 나랑 동갑. 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은 80년 모스크바 올림픽과 더불어 반쪽짜리 올림픽으로 유명하다. 마스코트인 샘은 과연 올림픽 마스코트중에 몇등일까? 일등은? 말해뭐해 당연 호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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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