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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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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오브 스타즈 Sea of Stars 플랫폼 PlayStation 5 | PlayStation 4[1] |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 Xbox One | Microsoft Windows 개발/유통 Sabotage Studio 한글화 공식 지원 캐나다의 인디 게임 제작사인 사보타주 스튜디오[2]에서 출시, 유통하는 JRPG. 전작과 비슷하게 의도적으로 고전 게임, 특히 고전 JRPG를 오마주한 게임이다. 특히 크로노 트리거의 작곡가인 미츠다 야스노리가 객원 작곡가로 참여[3]해 일부 트랙을 담당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 전체적으로 크로노 트리거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마리오 RPG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실시간 액션 커맨드 시스템을 채용하였다. 공식적으로 개발사는 크로노 트리거, 슈퍼 마리오 RPG, 가이아 환상기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발사의 전작인 더 메신저와 같은 세계관으로, 프리퀄에 해당한다. 해보지 않아도 스토리 이해에는 무리가 없으나, 배경음악부터 등장인물들까지 전작의 다양한 요소들이 두루두루 쓰였기에 플레이 해봤다면 좀 더 즐거울 요소들이 많은 편. 예를 들어 네크로맨서 묘지의 BGM은 더 메신저 카타콤의 보스 Ruxxtin The Great와 모티브를 공유하고, 시계 태엽 성은 더 메신저 원소의 하늘섬 보스인 시계태엽 관리자의 BGM을 어레인지 하였다. 킥스타터 75만 캐나다 달러 달성으로 "Throes of The Watchmaker" DLC가 예정되어 있다. 이 DLC는 후원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마리오 RPG에서 나오는 QTE를 이용한 시스템이 차용되었으며,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은 QTE가 존재한다. 또한, QTE는 한 번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스킬마다 QTE 횟수가 달라서, 3번의 QTE 타이밍이 있는 기술이나, 수십번의 QTE가 가능하나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식의 스킬들이 존재한다. 턴제 RPG 답게 턴이 존재하는데, 턴은 다른 게임들처럼 한 턴씩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적의 머리위에 뜬 숫자가 다음 행동까지 남은 턴 숫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적군이 한 번에 여러번 행동하거나, 적군은 행동하지 않고 아군들만 여러 번 행동하는 식의 모습이 나올 수 있다. 아군에 한하여 라운드 개념이 존재한다. 한 번 행동한 아군은 다른 모든 아군들이 행동을 한 번씩 완료하기 전까지는 다른 행동이 불가능하며 회색으로 초상화가 표시된다. 전투중인 모든 아군이 한 번씩 행동하여 다시 자유롭게 행동이 가능해지면 라운드가 넘어간 것이다. 아이템 중에는 이 라운드에 영향을 받는 아이템도 있다. HP가 0이 되어 전투 불능 상태가 된 아군은 2 라운드 후에(다다음 라운드가 시작할 때) 부활하며 최대 체력의 50%를 회복한다. 전투가 끝나도 자동적으로 절반의 체력을 회복한 채 부활한다. 이 시스템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적들의 화력이 다소 아픈편이다. 적들이 스킬을 사용하면 "록"이라는 것이 생성되어 정해진 개수 내에서 무작위로 록이 배치된다.[5] 이 록에 맞는 속성의 공격을 하면 록이 파괴되어 상대방 스킬의 위력이 줄어들며, 록이 하나만 남았을 때 50% 수준의 위력만 나온다. 록을 전부 파괴하면 적은 행동이 취소된다. 참고로 적이 스킬 준비중에는 피해를 20% 적게 받는 시스템이 있으니 록을 제거하는 것은 아군이 받는 피해를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적에게 더 높은 피해를 주기 위한 일이기도 하다. 록이 무작위 요소라는 점 때문에 항상 모든 록을 파괴할 수만은 없다. 기본적으로는 적의 화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행동을 취소시키는 것은 보너스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다만 스토리 후반으로 가면 다양한 턴 지연 스킬과 레시안의 썰물 스킬 덕분에 어지간한 록은 전부 파괴가 가능하다. 기본 공격의 경우 부스트를 하지 않는다면 속성과 상관없이 물리 피해다. 스킬의 경우 참격, 타격 속성은 물리 피해. 태양, 달, 독, 비전 속성은 마법 피해로 적용된다. 적마다 각각의 속성에 따른 약점/저항이 있어서 이를 파악하면서 전략적으로 싸우는 것이 좋으며, 게임내 산들바람 항구나 노래하는 버섯 습지에서 구매 가능한 "요마라의 눈" 파티 장신구를 착용하면 보스 몬스터를 제외한 적들의 약점/저항 상태를 볼 수 있다. 다만 요마라의 눈은 기본 가격이 888G로 게임 소지 금액 한도인 999G에 맞먹어 구매가 몹시 부담된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약점/저항 외에도 물리 방어력/마법 방어력이 존재하며 적마다 이 방어력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실험하며 적들의 상성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야생 마나를 이용한 부스트 시스템을 쓸 수 있게 된다. 부스트를 쓰지 않고 기본 공격을 하면 야생 마나가 하나씩 생성되며, 야생 마나를 사용하여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 생성된 야생 마나는 파티 전체가 공유하며 한 전투에서 최대 3개까지 존재할 수 있다. PC 기준 [Shift + Space bar]키로 단계별 부스트를 할 수 있으며, [Shift + Ctrl]키로 단계별로 부스트 해제가 가능하다. 단, 좌우 방향키나 교체 기능으로 행동할 캐릭터를 바꾸면 모든 부스트는 해제된다. 기본 공격은 부스트하면 공격에 추가 속성이 붙으며, 마법 공격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준다. 단, 추가 속성이 붙는것은 기본 공격의 첫 타격이다. 피해 1회 무효화를 받은 적의 록을 파괴할 때 이 점을 주의해야한다. 스킬들은 부스트하면 피해량이 증가하며, 특정 기술들은 기술에 추가적인 강화 능력이 생기기도 한다. 개인 스킬은 기본 스킬이 3개, 궁극기가 1개 있고 주인공 3인방인 자일, 발레리, 가를은 게임 시작시에는 2개의 기본 스킬로 시작하나, 스토리를 진행하며 남은 스킬을 배우게 된다. 싸움에 따라 콤보게이지가 쌓이고, 이를 소모하여 MP 소모 없이 콤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콤보 게이지는 공격이나 방어시 QTE에 성공하면 조금 더 차오르기 때문에 QTE를 숙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역을 탐험하면서 두루마리를 획득하면 새로운 콤보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콤보 스킬도 QTE가 있어 QTE 성공시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콤보 스킬은 해당 콤보에 필요한 파티원이 없으면 다른 파티원을 해당 파티원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콤보를 쓸 파티원 중 하나라도 전투 불능이면 못쓴다. 콤보 스킬은 다양하지만 전투가 끝나면 콤보 게이지가 0이 되기에 잡몹전은 거의 기본 기술만 쓴다. 스킬, 콤보 스킬을 쓸 수록 콤보 게이지 바깥에 있는 무지개 테두리가 차오르고, 테두리가 가득 차면 캐릭터별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궁극기는 기본적으로 전체 공격기이며 QTE가 없다. 다만, 궁극기 게이지는 전 아군이 공유하기에 상황에 맞는 궁극기 선택이 필요하다. 콤보 스킬 사용시 궁극기 게이지를 많이 채워주기에 QTE-콤보-궁극기로 딜 사이클을 돌리는 구성을 하게 된다. 콤보 스킬은 다양하나 따로 두루마리를 찾아야 하는 데다가 콤보 게이지 관리 때문에 활용하기 어렵고, 개인 스킬을 쓰자니 스킬이 3개뿐이라 잡몹 전투의 경우 전투의 흐름이 전부 비슷비슷한 전술로 굴러가게 된다. 엔딩 크레딧에서 알려주는 정보로, PC 기준 .(마침표) + 스페이스 바, PS 기준 R1 + ○키로 대화창 빠른 스킵이 가능하다. 평론가들로부터는 90점 전후의 찬사에 가까운 호평이 쏟아졌다. 주로 고전 JRPG 특유의 감성과 수려한 픽셀 그래픽, 뛰어난 OST 등 아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완성도에 걸맞지 않는 평점을 받은 게임이라는 비판적인 평가가 많다. 크게 아래의 세가지로 비판 받는다.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인디 게임 상을 수상했다. 마리오RPG 스타일 의 인디 픽셀 RP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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