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세주의자인 내 생각에 정면으로 박치기를 선사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는 확실한 데이터와 도표를 근거로 세상이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는 훨-씬 좋은 쪽으로 굴러가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책이지만, 나름 세상을 보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통찰력을 기르는 법 또한 가르쳐준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법 이라던가, 좀 더 이성적이고 진실된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 이라던가..
자기계발서는 모두 불쏘시개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책이라면 백만권이고 더 읽겠다. 계속 곁에 두고 삶의 지침으로 삼아도 손색없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