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짱구가 혼자 닌자 마을에서 지내는 장면에서 펑펑..
그 후에 바로 짱구 아빠가 진구를 보며 씩씩하다, 울지도 않는다
이러는데 또 펑펑.. 뭔가 짱구한테 하는 말 같았어요 ㅠㅠㅠ
그리고 엄마와 아빠를 꿈에서 목소리만 듣고도 우는 짱구..
품에 안겼을때 땀냄새 난다지만 품에서 놓아주지 않는 부모님..
본인의 아이가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사랑으로 키운 자식이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구하러 가는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이번 극장판에도 등장하는 훈발놈..
마지막으로.. 이번 극장판에서 유독 킬포가 많았던 흰둥쓰..
진짜 너무 갬동..😭😭😭 저 혼자 우는 기분이었지만
너무 재미있는 짱구 극장판이었어요 ㅠㅠㅠㅠ
이거 다 읽으신 분들은 어디가 제일 슬펐나요?
저는 뭔가 흰둥이를 소환하는 짱구를 보면서 항상 짱구 마음에는
흰둥이가 있구나 싶어서 엄청 웅클.. 🥲
한편으로 진구엄마는 참 나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