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래스퍼머스 Ⅱ
Blasphemous Ⅱ
2019년, The Game Kitchen이 킥스타터로 개발한 메트로베니아 게임 Blasphemous의 후속작.
주인공은 전작 Blasphemous와 같은 참회자로 확정되었다. 1편에서 쓰던 무기인 메아 쿨파는 전작의 황혼의 상처 엔딩에서 그 임무를 다하고 사라졌기에, 본작에서는 철퇴, 곡검, 쌍검 등의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오른팔이 나무로 변하면서 이를 변형시켜 전투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기도하는 검(Praying Blade)' 소개 동영상 초반을 보면 어느 동굴같은 공간에서 각 무기를 든 참회자 석상과 상호작용해서 무기를 얻거나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 각각 육중한 대형 메이스, 레이피어와 숏소드 조합의 이도류, 전작의 메아쿨파를 계승한 듯한 펄션을 제시하고 튜토리얼에서 셋 중 하나를 골라 출발할 수있다.
전작의 감싸인 고뇌의 크리산타와 비슷한 카피로테를 쓴 인간형 보스들이 최소 4명 이상 등장하며, 또한 가톨릭 사제복과 비슷한 검은 예복을 입은 거대 해골 보스도 보인다.
정식 출시에 앞서 8월 19일 예약 구매로 미리 해보기 버전이 공개되었다.
8월 25일 새벽 1시 정식 출시되었다.
전작에 비해 편의성을 더하거나 스킬요소를 보완하는 등 게임적인 요소가 다소 강화되었다. 특히 전작과 달리 가시가 즉사 판정이 아니다. 가시 위에 떨어진 직후의 모션은 동일하지만, 일정량의 데미지를 받고 근처의 발판에서 다시 살아난다.[2]
한편 참회자의 처형 연출이 대부분 나무뿌리 같은것으로 감싸 터트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전작과 달리 게임 진행 중간마다 삽입된 스토리 컷신은 도트 처리하지 않고, 1편 최종 DLC 트레일러부터 사용한 셀 애니메이션 방식을 차용했다.
1편에서 드높은 뜻을 처단해 기적을 끝낸 참회자가 무덤에 안치되고 1,000년 후, 하늘의 심장 속 기적의 존재의 현신을 막고자 다시 부활한 참회자의 여정이 무대가 된다.
특이하게도 전작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저와 평론가 할 거 없이 전작의 단점들이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전작과 다르게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호평받고 있다. 단 보스 디자인과 컷신 등 특유의 아트 스타일이 전작에 비해 죽었다고 아쉬워하는 평가도 존재한다.
1편 만큼 의 기괴함 이 사라져서 아쉽지만 게임자체는 잘 나온 블라파머스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