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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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봤다 죽기 전에 한 번은 봐야 한다는 용산 포디 프라임석 일명 용포프... 프라임석 예매가 티켓팅처럼 하늘의 별따기라 마냥 가고 싶다는 상상만 했었는데 어느날 예매준비 뜬거 존버해서 결국 프라임석중에서도 효과 좋다는 사이드 자리 선점 성공!!!! 후기.. 왜 다들 용포디를 고집하는지 드디어 이해했다 다른 포디와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상영관부터 신기하게 생겼음 vr 체험관 같은 느낌? 좌석 옆에 물효과 켜고 끄는 버튼도 있다. 아무튼 요약하자면 영화를 보고 왔다(X) 열차를 타고 왔다(O)라는 느낌이 강함 몇달전에 상봉 포디도 보고 왔었는데 비교가 안된다. 물의 호흡 때 물도 잘 나오고 렌고쿠상이 기술 쓸 때 열풍이 아주 뜨겁다 ㅠㅠ 섬광효과도 쩔고.. 그리고 액션신에서 좌석이 세심하고도 격렬하게 움직이는데 정말 장난 아니게 재밌고 현장감 대박이다. 싸우는 걸 옆에서 같이 직관하고 있는 느낌?... 의자 안 잡고 있으면 날아갈 것 같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디테일하게 상체 양옆, 다리도 건드리고 등 찔릴 때 내 등도 찌르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더 많지만 하나하나 설명하기엔 글로는 모자라다. 후기가 하도 좋길래 체험겸 한번만 보고 올 생각으로 간 거였는데 또 보고 싶어서 큰일이다. 이제 일반관으로는 만족이 안될 것 같다.. 전철값도 비싼데 ㅎㅎ..... 무한열차는 정말 포디에 최적인데 그냥 상시 상영합시다. 용아맥도 보고 싶은데 다시 올려줬으면..ㅠㅠ
귀멸의칼날
귀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