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리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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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발매 공교롭게도 앞서 올린 포르쉐 제품과 모델넘버가 딱 하나만 다르네요 ㅎㅎ 2020년부터 스피드챔피언 시리즈가 시즌2를 맞이하여 기본 크기가 8스터드로 몸집이 커졌습니다. 그런만큼 아기자기한 맛은 줄었지만, 좀 더 ‘실차의 미니어쳐’라는 인상을 줘서 저는 더 만족합니당 일단 75895 포르쉐 제품보다 박스부터 크고, 브릭 수도 더 많고 좌석도 2인석입니다.(가격도 업!) 75895 때도 조립하는 손맛이 너무 좋았지만 이녀석은 더더욱 일품이었어요. 다른 제품에서 못 보던 특수브릭들이 많은데 그것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다보면 페라리 특유의 곡선 위주로 된 날렵한 바디가 나타납니다 크으..👍 이녀석도 스티어링 동작이나 도어개폐 등의 기믹은 없지만, 무려 사이드미러가 움직입니다! 그리고 바퀴가 축에 연결되는 방식도 변경되어서 좀 더 매끄럽게 잘 굴러가고 조립 편의성도 증대되었습니다. 한 가지 또 특이한 점은, 일부 그래픽들이 스티커처리가 아니고 브릭에 프린팅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엄청 작은 페라리마크도 깔끔하게 인쇄돼있어요! 레고 사의 기술력에 새삼 놀랐습니다.. (근데 왜 전부 프린팅 안 해주고 또 스티커가 많은거냐…ㅠㅠ) 동봉된 미니피규어의 얼굴은 75895와 다르게 two faces 사양입니다. (뒤통수 쪽에도 다른 표정이 프린팅되어있어서 표정 바꾸기 가능) 차량을 살펴보면 개인적으로는 1974 포르쉐 911보다 페라리 F8 트리뷰토 모델이 더욱 마음에 드네요 ㅎㅎㅎ 더더욱 실차 느낌이 나거든요.. 그래도 두 제품 나란히 두고 바라보면 괜히 엄청 스포츠카 부자가 된 것 같고 뿌듯합니다😆 장점) 더더욱 진화된 스챔의 기술력&설계 깔끔한 프린팅 브릭들 단점) 여전히 존재하는 스티커의 늪. 헬멧 착용한 미니피규어를 탑승시키면 뚜껑이 완전히 잘 안 닫힘. 이상 ‘76895 페라리 F8 트리뷰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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