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과의 깊은 추억을 느낄 수가 있는 기록 그 자체인 무수한 카드들! 좋아하는 카드, 멋지거나 이쁜 카드들을 뽑기 위해서 도전했던 많은 팩들을 개봉한 결과 이렇게 많은 카드들을 간직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멋진 카드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작품이고 다양한 성능의 신규 카드도 나오고 있지만.. 솔직히 지금와서는 뽑기 확률을 생각하면 다시 도전하기는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냥 받은 용돈으로 문방구에 달려가서 어떤 좋은 카드가 나올지 기대하며 카드 팩을 또 고르고 고르면서 뽑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며 한팩.. 한팩을 조심스럽게 뜯어가며 확인을 했을때는 정말 두근거림과 설레임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일러스트가 안 이쁘거나 성능이 애매한 불필요한 카드들도 쉽게 버리지 못했다보니 이렇게 잔뜩 추억을 모아두게 됐네요 다 노멀 카드이지만, 이제는 볼 수가 없는 퍼스트 에디션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성능을 떠나 예전에 뽑아둔 유희왕 카드들을 보면 이렇게 다양한 카드 팩에 투자하고 하나하나 사면서 모아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