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블 경제 시대의 문화적 상징 SF 애니메이션, <아키라>가 재개봉된다고 해. 이번 소식은 ‘레전드 J애니 리마스터링展’의 일환으로, 해당 전시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 경 일본 셀 애니메이션 명작을 만나볼 수 있어. 이번 재개봉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극장 상영된다는 거야. 당시 영화를 극장 스크린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실감나는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 <아키라>(1988)는 사이버펑크 장르의 대표작으로, 제3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도시 ‘네오 도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야. 혁신적인 비주얼과 남다른 주제 의식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 트랙으로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 등 중요한 일본의 미래를 예견한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어. <아키라>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2월 11일(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보자구! 출처: 하입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