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경매가 열린다고 해! 헤리티지 옥션은 여섯 번째 경매 ‘The Art of Anime’에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희귀한 애니메이션 아트워크를 선보인다고 밝혔어. 이번 경매에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마녀 배달부 키키>, <천공의 성 라퓨타> 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탄생시킨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어. 해당 경매에는 60점이 넘는 지브리 관련 출품작 등이 다수 수록됐으며, 영화의 대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제작용 셀화, 배경화, 한정판 아트워크 등이 포함됐어. 또한 특히, 애니매이션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고양이 버스를 비롯해 에보시, 용의 모습으로 변신한 하쿠 등의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작품들이 많은 입찰을 따낼 것으로 예상 돼. 뿐만 아니라, 이번 경매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적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오토모 카츠히로의 1988년작 <아키라> 수작업 배경화, <포켓몬>과 <세일러문> 애니메이션 원화, <드래곤볼 Z>, <카우보이 비밥>, <에반게리온>, <퍼펙트 블루> 셀화, 포스터, 아트북 등의 소장품이 함께 출품된다고 해. ‘The Art of Anime’ 경매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아래 헤리티지 옥션 공식 웹사이트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덕질러들은 참고해!

출처: 하입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