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이란 언제 어디서 최애를 만날지 모르는 법. 요즘은 웹툰/애니메이션/영화/웹소 등 다양한 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꼭 여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만 나의 최애가 되는 건 아니지!

브랜드에서 자사 제품이나 브랜딩을 위해 캐릭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주스 ‘쿠우’의 캐릭터 쿠우와 빙그레우스 등이 대표적이 아닐까 싶어. 오늘은 어떤 작품 속 캐릭터에 뒤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브랜드의 얼굴들을 소개해 볼까 해! 그럼 바로, 라쓰고!💫

마라탕 덕질을 하다가 이제 마라탕 브랜드 덕질까지… 마라탕 프랜차인즈인 ‘탕화쿵푸’의 캐릭터, 탕이와 꿔바! ✨

탕이는 황제 직속 천재 요리사로 절대미각을 지니고 있다고 해.

초창기 디자인은 다소 90년대 태권도 학원 캐릭터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최근엔 상당히 수려해진✨ 외모를 뽐내고 있어.

또 다른 캐릭터, 꿔바의 실제 모습은 위 사진처럼 귀염뽀짝바삭한 꿔바로우야! 빼어난 음식 솜씨로 황제의 총애를 한 몸에 받던 탕이를 시기질투하던 이들이 있었지. 그러던 어느 날, 탕이는 제자의 음식을 한 입 맛보고는 정신을 잃어버려.

탕이가 다시 눈을 떴을 때는 그는 자신이 살던 시대에서 한참 미래 시간선의 대한민국 서울로 이동해 있었지!

현대 서울로 오면서 꿔바는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바삭바삭한 튀김의 모습에서 금발의 (귀여운 미)소년으로 변신했어.

과연 탕이와 꿔바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뭘 돌아가 걍 여기서 살어…) 탕화쿵푸, 두 사람의 에피소드는 SNS를 통해 조금씩 공개되고 있어! 탕이와 꿔바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탕화쿵푸 SNS를 확인해봐!👀

작년 연말, X(구 트위터)와 틱톡을 뜨겁게 달군🔥 산토리의 녹차🍵 형제!

이에몬 CM은 6월부터 ‘선생님과 학생’ 편, ‘형제편’, ‘선배 후배편’ 3편을 웹에 공개했는데 이중 가장 주목을 받은 시리즈가 바로 '형제편'이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인외 캐릭터 형제로, 무뚝뚝해보이지만 어린 동생을 살뜰이 챙기는 듬직한 형과 아기 파우더 냄새가 폴폴 날 것 같은 동생의 조합은 수많은 덕후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지.

다양한 2차 창작도 활발하게 이어졌는데. 팝 팀 에픽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코믹 작가 ‘오카와 부쿠부’도 자신의 X 계정에 녹차 형제 팬 만화를 올리는 등, 웬만한 인기 작품이나 캐릭터에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했어.

산토리는 ‘형제’편이 인기를 끌자 여행과 이우에몬이란 콘셉트로 이 인외 형제의 후속 CM을 발표하기도 했지. 이렇게 녹차 광고로만 만나기에는 너무 아까운 캐릭터들이야🥹 산토리는 후속 CM을 내달라… 이왕이면 극장판으로 내달라… . . .

이외에도 일본의 식료품 브랜드인 마루코메도 가족적인 스토리에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애니 CM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어!

쿠우 귀여우니까 한 번 더 보자😘 덕질러들은 광고에 등장한 캐릭터 중 지금까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어? 있다면 댓글로 어떤 캐릭터인지 알려줘! 그럼 다음에 또 흥미로운 주제로 돌아올게, 모두 산불조심 미세먼지 조심! 안녕~!🖐️ 이미지 출처 Instagram of @tanghuokungfu_korea, @binggraekorea, X of @bkub_comic, @suntory, 네이버웹툰, www.coca-cola.com, Youtube of @marukome_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