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작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두 번째 이야기야. 콜리에는 루믹스(루미코 + 코믹스)를 좋아하는 덕질러들이 많은 것 같아!👍 그럼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작품인 <이누야샤>부터 루미코의 최신작🆕까지 소개할게! 이미지 출처 : 쇼가쿠칸

역시 루믹스는 <이누야샤>지? <이누야샤>는 퇴사짤의 가영이가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해. 이 작품은 연재 기간 12년, 56권으로 완결된 장편 만화로 200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어. 우리나라에선 다른 루믹스보다 압도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어💃 원나블(원피스, 나루토, 블리치)의 인기와 맞먹을 정도니까 말 다 했지? 투니버스에서 시청자가 뽑은 2004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된 적도 있어.

<이누야샤>는 퇴사짤의 주인공인 가영이가 우물🕳️을 통해 과거로 오며 이야기를 시작해. 과거로 온 가영이는 가슴에 화살이 꽂힌 채🏹 큰 나무에 결박된 소년을 보지. 이 소년의 정체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요괴👹인 '반요', 이누야샤야. 이누야샤가 묶여있는 이유는 가영이의 전생(...?)인 무녀 '금강'이 봉인했기 때문이었어. 전생의 내가 만든 봉인을 현재의 내가 깨면서💥 내용이 전개되지.

전편에서 루미코의 키워드 중 '동양풍 판타지'🌏를 언급했어. <이누야샤>엔 일본의 요괴👹와 불교🧘에 관련된 캐릭터 & 이름이 여럿 등장해. 특정 종교나 문화적 요소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지. 미륵은 불교의 대표 보살로 꼽히잖아? <이누야샤>의 미륵은 돈💰과 여자를 밝히는😍 세속적인 면이 있어서 새로움이 더해지지. 캐릭터와 세계관도 독특해서, 루미코의 작품은 서양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 같아. 이미지 출처 : 애니박스, 쇼가쿠칸

<MAO>는 루미코가 현재 연재 중인 작품이야! <MAO>의 주인공 '나노카'는 7세 때 큰 사고💥를 당해 사망'했었어' 함께 사고를 당한 부모님은 사망했지만,😢 숨이 멎었던 나노카는 어째서인지 다시 살아나. 중학교 3학년이 된 나노카는 본인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해. 급기야 친구들과 사고 현장까지 찾아가지. 여기서 또 황당하게 나노카는 갑자기 다이쇼 시대로 넘어가😅 거기서 눈에 큰 상처가 있는 '마오'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하지.

<MAO>는 <이누야샤>와 아래에 있는 공통점을 가졌어. 1️⃣ 현대에 살고 있던 주인공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다는 점. 2️⃣ 시간 여행은 특정 공간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점. 3️⃣ 요괴를 퇴치한다는 점. 또 어두운 작품 분위기는 🧜‍♀️<인어> 시리즈를 연상하게 해. 이런 무거운 흐름에도 예상치 못한 개그씬😂을 던져 스토리 흐름의 완급을 조절하는 게 루미코 작품의 매력이야. 궁금한 덕질러들은 한번 챙겨보길 바라. 현재 9️⃣권까지 나왔어. 이미지 출처 : 쇼가쿠칸, 학산코믹스

'반요'란 이름이 앞에도 언급됐지? 이누야샤가 반요🐕였잖아. <반요 야사히메>는 <이누야샤>의 후속작이야. 현재 📺TV 애니메이션 2기를 방영하고 있어. 이 작품은 타카하시 루미코가 직접 그리고 만들지는 않아. 루미코는 <반요 야사히메>의 제작🎬에 관여하고 있다고 해. 제작진과 주기적으로 회의💬를 하고, 각본 감수와 주연 3️⃣인방의 캐릭터 디자인 및 설정 확립까지 했다는데... 직접 그리는 것보다 많은 일을 하는 거 아닐까?! 이미지 출처 : 애니박스, 쇼가쿠칸

루미코는 올해 6월 🕊️트위터 계정(@rumicoworld1010)을 열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 트위터 담당자를 통해 작품 근황, 콜라보레이션 소식 등을 전하고 있어. 계정 생성을 기념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는데,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어. '만화가🎨에 적합한 이와 그렇지 않은 이❌의 차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루미코는 가장 먼저 "체력"🏋️을 꼽았어. 60세를 넘긴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려면 역시 체력이 필요하겠지?

자, 덕질러들도 오래오래 덕질하기 위해서 미리 체력💊을 키워두도록 하자! (이렇게 또 기승전체력...😅) 오늘도 독특한 그림체🎨와 세계관🌎을 지닌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어. 다음번에도 또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를 가져올게. 그럼 안녕~👋 이미지 출처 : 니켈로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