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탐구
고전문구가 가득한 곳💞 [덕후,감] 은평구 대흥문구
2024.01.31
고전 문구 좋아하는 덕질러 손!🙋 몽글몽글 추억이 가득한 고전 문구에 빠졌다면 이곳은 꼭 가볼 만한 곳이라구. 대흥문구는 일산, 은평구 총 2곳에 있는데, 그중에서 은평구 대흥문구를 방문했어.
사실, 은평구 대흥문구는 담당자의 어린 시절을 책임졌던 추억의 공간이라 감회가 새로워.😌 (은평구 주민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어릴 적에만 가보고 말았는데, 고전 문구 덕질러들의 성지가 됐을 줄은 몰랐지 뭐야! 은평구 토박이 담당자와 함께 추억의 고전 문구 구경하러 가 볼까?💨
주소
서울 은평구 갈현로 57 대흥문구
영업 시간
9:30 - 20:30 (매주 일요일 휴무)
*추천준비물
물티슈, 마스크 (오래된 물품들이라, 먼지 많음 주의!😷)
가게는 ‘서울 기독대학교 입구’ 정류장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어릴 적에는 지금 간판이 아니었는데도 꽤나 오래된 듯한 간판이야. (12년 만에 방문인지라…😅) 입구의 ‘어서오십시요’ 글만 봐도 정겨움이 마구마구 느껴지는 것만 같아!
입구부터 느껴지는 고전 문구의 스멜..🫧 이곳, 찐이다..!! 어릴 적 흔히 보던 문구점의 외관에는 아동용 서적과 실내화가 반겨주고 있었어. 학교 가는 길에 실내화를 두고 온 게 떠올라서 여기서 산 실내화만 몇 켤레였는지 몰라.🤣
문구점 자체는 넓은 편이지만, 내부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은 생각보다 좁으니 참고하길 바랄게. (통로에 딱 한 명 정도만 돌아다닐 수 있음!) 오래된 문구점이라 사람은 적겠다 싶었지만, 이미 고전 문구 덕질러들 사이에 소문이 난 곳이라 그런지 찾아오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
추억의 헬로키티 굿즈들💖
제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건, 헬로키티 굿즈들! 아쉽게도 키링이나 인형류는 찾기 힘들었지만 파우치나 부채, 필통 종류는 많았어. 키티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귀여워서 진지하게 구매를 고민했다는…😅
우리의 꼬꼬마 시절 책가방🎒
돌아다니다 보니, 꼬꼬마 시절 유행했던 캐릭터 책가방들도 있었어. 헬로키티, 코난, 아톰 등 지금의 키덜트 세대라면 모두 알 수 있는 캐릭터들! 지금은 이런 책가방을 메기엔 너무 커버렸지만, 괜히 초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면서 추억에 잠겨 한참을 보게 되더라구.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스티커들✨
덕질러들은 문구점 가면 어떤 물건부터 보는 편이야? 담당자는 늘 스티커를 먼저 보곤 했어.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여기저기 붙여서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발걸음을 스티커 코너로 이끌곤 했지. 고전 문구의 대가답게, 추억의 칭찬 스티커부터 옷 입히기 스티커, 입체 스티커 등 아주 다양하게 있었어. (필통에 스티커 덕지덕지 붙여줘야 제맛!😉)
아기자기 완구들🧸
추억의 완구류도 가득한 대흥문구! 엄마 손잡고 가서 무작정 사달라고 들이밀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것만 같아.💭 어른이 되어도 장난감에 설레는 나, 정상인가요? (적어도 콜리에선 정상🙆) 키덜트족 심장 겨냥한 추억의 고전 완구들도 가득해서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구!
우리의 어린 시절을 책임지던 물건 1. 옛날 실내화 & 실내화 주머니
어린 시절 향수가 물씬 피어나는 문구류들도 많았으니.. 첫 번째는 바로 옛날 실내화..! 각 잡힌 귀여운 실내화 주머니는 덤💞 “라떼는 이런 실내화만 신었다, 이 말이야~!” 요즘에는 크X스 형식의 실내화가 유행이지만, 담당자의 어린이 시절엔 주말마다 꼭 빨래를 해줘야 하는 이런 실내화를 신었었어. (안 빨면 냄새가 꽤나 심했…🫢) 겨울엔 발 시리고, 여름엔 땀이 찼지만 나름 예쁜 캐릭터의 실내화를 찾겠다고 문구점에서 실내화를 수색하던 기억도 있지.
2. 미술 시간 준비물
초등학생은 미술 시간도 뽐내줘야 해. 귀여운 자바라 물통과 캐릭터 팔레트로 말이야! 붓 통 세트는 당연 필수인 거 알지?😉 물을 완벽히 제거한 적이 없는 자바라 물통, 물감을 완벽히 제거한 적이 없는 캐릭터 팔레트, 항상 붓이 벌어지던 캐릭터 붓 통 세트.. 당장이라도 초등학교 시절 미술 시간이 눈앞에서만 펼쳐지는 것 같더라구. 소매에 온갖 물감을 묻혀오는 금쪽이들을 위한 팔토시도 필수지! 어릴 적 짝꿍의 파워레인저 팔 토시가 생생해.😌
3. 준비물 파우치
풀, 가위, 색종이, 자, 테이프 등등 수업 시간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넣어서 달랑달랑 들고 다녔던 파우치! 요즘에는 학교에서 준비물을 다 제공해 준다지..? 이 시절만 해도 개인의 준비물은 개인이 알아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파우치에 준비물을 한가득 넣고 사물함이나 책상 서랍 안에 넣곤 했었어.
4. 그 시절, 유행했던 필통들
첫 번째 사진은 친구들이 한 번씩은 구경해도 되냐고 물었던 수납 킹👑 필통! 두 번째 사진은 나만 열어볼 수 있는 비밀🔐 필통!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은 이상하게 일부러라도 달그락 소리를 내고 다녔던 자석형 사각 필통! 예전에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서로의 필통을 구경하는 문화(?)가 있었지.😂
5. 유용하게 사용했던 물건들
지금이야 ‘이게 왜?’ 싶겠지만, 예전에는 수수께끼나 넌센스 퀴즈 등.. 모두 책으로 배웠다는 사실!🤣 심지어 손에 묻지 않는 크레파스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혁신적이었어. 이전까지는 손에 얼룩덜룩하게 묻는 크레파스들이 많았기 때문이지. 이때는 인기가 참 많았던 제품들이지만 점점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먼지가 쌓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더라구..🤔
추억의 캐릭터들
이렇듯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대흥문구에는 고전 캐릭터 굿즈들도 많았어. 꼬마마법사 레미, 뿌까, 마시마로, 도모군, 바비, 감자도리, 우산소년 등등… 특히 도모군 정말 좋아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더라구. 대흥문구를 가게 된다면 추억의 캐릭터 굿즈들도 왕창💖 살 수 있으니 텅-장 주의하기!
오랜만에 추억 여행을 떠나보니 코흘리개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만 같아. 덕질러들은 어땠어? 각자의 어린 시절 동심이 일깨워졌으려나?!😅 입장과 동시에 2000년대로 돌아가는 마법..🪄 옛 추억을 떠올리고 싶다면 대흥문구에 가보길 추천할게. 고전 문구 가득한 대흥문구에 덕후, 감! 출처: Japan Broadcasting Corporation (NHK), San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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