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와 협업한 HMD <베놈> 테마 퓨전 폰 케이스가 공개됐어. <베놈: 더 라스트 댄스> 개봉을 기념해 제작된 해당 폰 케이스는 커버를 부착했을 때 퓨전 폰의 외관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변경된다는 점이 특징이야. 해당 커버를 씌우게 되면, 휴대폰 인터페이스는 어둡게 바뀌고 <베놈: 더 라스트 댄스> 속 영화 대사가 기본 알림 사운드를 대체하기 시작한다고 해. 휴대폰이 부팅되면 “우리는 베놈이다” 문구와 영화 속 애니메이션이 뜨고, 메세지가 오면 “누가 그걸 보냈어?”라고 소리치는 베놈 음성이 흘러나오며 이외에도 알람음 “에디, 그 시간이 왔다”, 벨소리 “우리는 망했어” 등이 함께 포함됐어. 영화 속 심비오트가 숙주와 결합하는 것처럼 해당 기능이 가능한 것은 HMD 퓨전 폰에 답이 있어. HMD 퓨전 폰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스마트 핀이 탑재된 모듈형 스마트폰으로 이번 <베놈> 케이스처럼 사용자 정의를 하는 방법은 해당 휴대폰 후면과 ‘스마트 아웃핏’ 폰 케이스 내부에 부착된 스마트 핀이 양방향으로 닿도록 연결하면, 휴대폰과 케이스가 동기화돼 사용자가 직접 정의한 소프트웨어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해. <소니 픽처스×HMD> '베놈' 테마 퓨전 폰 케이스는 <베놈: 더 라스트 댄스> 개봉 기념으로 단 세 대만 제작돼, 현재까지 공식 출시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이야. 출처: 하입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