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 액션 RPG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이 실사 영화화된다고 해. 소니와 텐센트 간의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공식 진술서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2026년 촬영을 거쳐 2027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즈 대표 아사드 키질바시는 서류를 통해 호라이즌 시리즈의 주인공 ‘에일로이’는 영화의 핵심 아이콘이자, 장기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어. 영화는 컬럼비아 픽처스와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즈가 공동 제작하며, 앨로이의 기원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완성된 각본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해. 다만 감독과 출연진 등 구체적인 제작진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야. 이번 영화화는 2024년 중반 취소된 넷플릭스 실사 시리즈 계획에서 방향을 전환한 결과로, 소니가 호라이즌 IP의 극장판 확장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2027년이라는 개봉 시점은, 소니가 <호라이즌>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콘텐츠 프랜차이즈 전략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고 해. 출처: 아이즈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