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탐구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캐릭터의 뿌리를 찾아서!
2022.09.06
안녕👋🏻 덕질러들~!
오늘은 우리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설정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어.
해당 캐릭터의 설정과 전체적인 콘셉트, 또는 이름에 영향을 준 인물 또는 동물(!)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
캐릭터의 오리지널에 대해 알아본다고 할까?
그럼 시작할게.🙌🏻
<헌터x헌터>의 크라피카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의 오무
첫 번째로는 <헌터x헌터>의 메인 캐릭터 중 한 명인 크라피카에 대해 알아볼게.👱🏻
‘쿠르타’족은 헌터x헌터 세계관에 존재하는 소수민족이야. 그리고 크라피카는 ‘쿠르타’ 족의 유일한 생존자지.💥
크라피카를 제외한 사람들이 모두 몰살당한 원인은 바로 붉은 안구👁️ 때문이었어.
쿠르타족은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하면 눈동자 색깔이 붉게 물들었는데, 붉게 물든 안구를 소장하고 싶다는 말도 안 되는🤯 욕망을 가진 이들이 있었거든.
결국 환영 여단은 돈이 되는 쿠르타 족의 안구를 얻기 위해 그들을 잔인하게 죽이게 돼.🩸
크라피카가 헌터 시험에 지원한 이유도⛓️ 바로 헌터가 되어 동족들의 눈을 되찾기 위함이었지.
참고로 크라피카의 평상시 눈은 갈색 (애니메이션 구 작화에서는 초록색으로 묘사돼)이야.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컬러 렌즈를 착용해!
<헌터x헌터>의 작가 토가시는 단행본을 통해 쿠르타 족의 이러한 특징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에 등장하는 거대한 크리처👾, ‘오무’에서 따왔다고 밝혔어.
거대한 콩벌레 또는 게임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리버’를 닮은 이 크리처는 평상시에는 푸른 눈을🧿 하고 있다 분노하게 되면 사진처럼 눈이 붉게 변한다고 해!🔥
쿠르타 족의 특징과 동일하지?
<포켓몬스터>의 피카츄와 다람쥐
포켓몬스터의 간판 캐릭터라면 역시 피카츄!⚡
유명세 때문인지 피카츄의 모티브가 된 동물에 대해 여러 ‘카더라’ 가 있어.💬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동물은 ‘새앙토끼(또는 쥐토끼라고 불려)’야.🐀
지금도 새앙토끼를 검색하면🔍 피카츄의 모델이 된 동물이라고 나오고 있어.🤔
심지어 새앙토끼의 영문명이 American Pika라 더더욱 피카츄와의 관계성에 무게가 실리는 듯했지.
하지만 2018년, 피카츄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니시다 아츠코(西田敦子)가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피카츄의 모델은 ‘다람쥐’라고 밝혀졌어.🐿️
*참고로 니시다 아츠코는 피카츄를 포함해 라이츄, 알로라🌴 라이츄, 꼬부기, 리자몽 등 포켓몬스터를 대표하는 여러 캐릭터를 만들어 냈지.
전기 타입의 귀여운 괴물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그 시절, 니시다는 다람쥐를 매우 기르고 싶었다고 해.🐿️
때문에 ‘귀여운 캐릭터를 디자인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다람쥐의 여러 요소를 피카츄에게 부여했지!
다람쥐가 먹이를🌰🥜 볼 주머니에 저장하듯 피카츄에게도 볼에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빨간 전기 주머니를 만들어 줬어.
(이 설정은 이후 등장하는 전기쥐 포켓몬인 4세대 파치리스, 5세대 에몽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
그리고 다람쥐의 꼬리가 매우 귀엽다고 생각해, 전기 포켓몬인 피카츄에게 번개 모양의 꼬리를 달아주었지.⚡
이렇게 지금의 피카츄가 탄생한 거야.😮
🖐🏻여기서 잠깐!
그럼 대체 피카(Pika)는 어떻게 된 거냐구?
일본어로 피카(제대로 읽자면 삐까,ピカ)는 번쩍이라는 뜻으로💡 전기 포켓몬에게 어울리는 의태어라 붙인 거라고 해!
그게 우연히 새앙토끼의 영문명인 American Pika와 일치한 거고😅
<드래곤볼> 트랭크스와 영화 <터미네이터 2>의 에드워드 펄롱
다른 사이언인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외모를 지닌 드래곤볼의🐲 트랭크스.
그의 이름을 검색해 보면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찬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지.
트랭크스의 이런 준수한 외모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은 바로 할리우드의 꽃미남🌸 배우, 에드워드 펄롱이야!
작가는 드래곤 볼 연재 당시 개봉했던 영화 <터미네이터 2>에 등장했던 에드우더 펄롱의 모습을 참고했다고 해.🔍
그러고 보니 투 블록에 5:5 가르마를 한 헤어스타일, 어딘가 반항감 넘치는 눈매가 묘하게 닮아 보이는걸?🤨
<별의 커비> 의 커비와 미국의 변호사 존 커비
국내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커비!💖
커비의 이름은 닌텐도의 변호사로👨🏼💼 활동했던 존 커비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해.
어떻게 된 걸까?!🤔
1981년 닌텐도는 동키 콩🦧(Donkey Kong)이란 게임을 발표했어.
8-90년대에 PC게임을 해본 덕질러라면 아마도 이 게임을 기억할 거야.(이렇게 연식이 드러나고…👵🏻)
동키콩은 클래식 게임의 명작으로 꼽히고, 현재 닌텐도의 게임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도 등장하곤 하지.🎮
이 게임은 북미에서도 크게 흥행하여 닌텐도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유니버셜 스튜디오로부터 고소를 당해.👨🏼⚖
동키콩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 ‘킹콩’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말이야.
이때 펩시 콜라, 워너 등 굵직한 기업들의 의뢰를 맡아 온 변호사 존 커비가 닌텐도의 변호를 담당하게 돼!
커비는 ‘킹콩’의 저작권 소재가 불분명함을 파악하고 유니버셜은 닌텐도를 고소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지.
이는 맞아 들었고 닌텐도는 결국 승소할 수 있었어.✌🏻
후에 닌텐도의 디렉터인 미야모토 시게루는 캐릭터 ‘커비’의 이름을 짓던 중, 여러 후보 중 하나였던 '커비'를 보고 자신들의 변호사 존 커비를👨🏼💼 떠올렸다고 해.
처음부터 존 커비를 생각하며 지은 건 아니지만, 캐릭터 커비와 변호사 존 커비가 연관성이 있으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지.💭
또, 그는 커비처럼 동그란 캐릭터에 거친 소리를 가진 이름을 주는 것 역시 재미있다고 느꼈어. 바로 이렇게 커비의 이름이 탄생했지.👏🏻 (한글에서도 ‘ㅋ’를 거센소리로 분류하니 커비가 꽤 거칠게 느껴졌나 봐)
참고로 커비의 가장 초창기 이름은 ‘포포포’ 였다고 해.
완전 다른 이름이 됐지?😎
오늘은 캐릭터들의 디자인, 특성,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함께 알아봤어.💡
혹시 덕질러들이 알고 있는 캐릭터들의 또 다른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줘!
그럼 다음에 또 덕력이 깊어지는 재미있는 이슈로 만나! 안녕👋🏻
출처: 스튜디오 딘, 스튜디오 지브리, pexels, 포켓몬 컴퍼니, 후지TV, 닌텐도

콜리 Colley
무한 덕질을 장려하는 콜리 Colley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