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9일이 무슨 날이게? 바로 <귀멸의 칼날> 3기가 방영을 시작하는 날이야! (귀칼 팬들 소리 벗고 팬티 질러~~🩲) 오늘 주제는 3기 방영 전에 꼭! 봐야 할 귀멸의 칼날 세계관 요약이야. 귀칼 볼까 말까 고민 중인 덕질러라면 일단 읽어보자구!🤓

<귀멸의 칼날>은 주인공 '탄지로'가 '혈귀'로 변한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다른 혈귀들과 싸우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여기서 '혈귀'란, 인간의 피를 먹고 사는 존재들을 말해😰)

탄지로는 산속 마을에서 숯을 만들어 파는 가문 6남매의 맏이로 태어났어. 마을에 숯을 팔고 돌아오던 탄지로는, 혈귀에게 습격받아 몰살된 가족들을 목격하고 망연자실하지.

다행히 여동생 네즈코만은 살아남았는데, 그마저도 이미 혈귀로 변한 뒤였어. 탄지로는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릴 실마리를 찾아 혈귀 사냥꾼의 집단, '귀살대'에 들어가기로 결심해. (네즈코의 재갈은 사람을 물지 않도록 기유가 채워준 것인데, 네즈코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어.)

귀살대는 수장인 '어르신'과 9주, 그리고 일반 대원으로 이루어진 조직이야. 혈귀에 맞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지.

'주'는 한자 기둥 주(柱)를 쓰는데, 말그대로 귀살대의 기둥이 되는 가장 강한 대원들을 말해. 주들은 각각 사용하는 '호흡'에 따라 별칭이 달라지는데, 호흡에 관해서는 좀 더 아래에서 설명해줄게.😉 지금까지는 '충주' 시노부, '염주' 렌고쿠, '음주' 텐겐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에서 다뤄졌어.

귀칼 세계관에는 '전 집중의 호흡'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있어. 물, 불, 번개 등 자연의 특성을 가진 '호흡'을 모든 검사들이 사용하고, 이를 통해 발휘되는 엄청난 힘으로 혈귀에게 맞설 수 있지. 탄지로는 '물의 호흡'을 사용해서 칼끝에 물을 휘감는 듯한 기술들을 볼 수 있어.

탄지로는 '히노카미 카구라'라는 특별한 기술을 보여주기도 해. 어렸을 적 아버지가 추던 춤을 떠올리며 터득했는데, 물의 호흡과는 전혀 다른 호흡을 쓰는 기술이야. 탄지로의 기술 중 가장 강하지만 체력 소모가 커서 자주 쓰지는 않아.

혈귀들도 '혈귀술'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는데, 네즈코는 본인의 피를 폭발시키는 '폭혈'이라는 혈귀술을 사용해. 탄지로의 히노카미 카구라와 함께 활용해서 엄청난 힘을 보여주었지. 이 기술은 혈귀와 관련된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것인데, 2기에서는 이를 활용해 혈귀의 독을 치료하기도 해.

귀살대의 9주처럼 혈귀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집단이 따로 있어. '십이귀월(十二鬼月)' 이라고 불리는 혈귀들인데, 강한 순서대로 '상현' 1~6, '하현' 1~6으로 분류되지. 이들은 눈동자에 한자로 계급이 각인되어 있어. 일반 혈귀들과 다르게 빠른 회복력과 막강한 전투력을 가져서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지. 사진은 '무한 열차 편'의 상현 '아카자', 2기의 상현 '다키', 그리고 3기에 등장할 6상현이야.

3기 <귀멸의 칼날: 대장장이 마을 편>은 '연주' 미츠리와 '하주' 무이치로의 이야기, 그리고 잃어버린 검을 되찾기 위해 대장장이 마을을 방문하는 탄지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특히 팬층이 두터운 미츠리의 등장 덕분에 3기를 기대하는 귀멸의 칼날 팬들이 아주 많지.

오늘은 <귀멸의 칼날>의 세계관에 대해 알아봤어. 원작 설정의 500분의 1도 채 이야기하지 못한 것 같아서 담당자는 너무 아쉬워..🥲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귀멸의 칼날> 정주행을 추천해!😆 3기 방영일까지 2주 정도 남았으니까 한 번에 몰아보고 같이 3기 본방사수 하자! 출처: ufo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