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의 차기작 <GTA 6>가 업계 최초의 ‘AAAAA 등급’ 게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해. 디볼버 디지털 공동 창립자 나이젤 로우리는 <IGN>과의 인터뷰에서 “<GTA>는 AAA 게임을 넘어서는 규모와 스코프를 지닌 작품”이라며 “게임의 범위와 영향력, 문화적 파급력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AAAAA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어. 게임 분석 기업 <게임사이트>의 CEO 아담 리브도 이에 동의했는데,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신규 게임 출시 일정을 논의할 때마다 <GTA 6>가 대화의 일부였다”며, “이른바 ‘<GTA 6> 효과’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른 타이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어. ‘GTA RP(Role-Play)’ 서버의 다양한 장르 확장으로 인해 공포 게임부터 슈팅 게임까지 간접적으로 경쟁 관계가 형성된다는 설명이야. 이러한 영향력은 실제 일정에도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야. <GTA 6>는 당초 2025년 가을 출시 예정이었으나 2026년 5월 26일로 연기됐어.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사 역시 2025년 가을 출시 계획을 2026년 봄으로 미루며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지만, 동시에 <GTA 6>와 같은 시기를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전했어. 출처: 하입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