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뉴스
<슈퍼걸> 북미 개봉 첫날
1,800만 달러 흥행 질주
2026.06.29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 DC 스튜디오의
<슈퍼걸>이 개봉 첫날 약 1,800만달러를 거둬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공식적으로 출발을 알렸어.
이 수치는 코믹북 원작 영화로서 무난히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확보하기에는 충분하지만,
초기 흥행 전망치는 빠르게 하향 조정되며,
이 고예산 작품의 극장 레이스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개봉 첫날 수치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강한 팬층의 선(先)수요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어.
금요일 기준 1,800만달러라는 누적 성적에는
주중 얼리 액세스 행사와 전통적인 목요일 밤
프리뷰에서 거둔 780만달러가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하면 일반 관객이 움직인
이른바 ‘진짜 금요일’ 실적은 1,020만달러에 그친 셈이야.
이러한 선(先)집중 양상 때문에 박스오피스 분석가들은
이 작품의 3일간 오프닝 주말 전망치를
3,800만~4,100만달러 수준으로 낮춰 잡고 있으며,
이달 초만 해도 5,000만달러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졌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하락이야.
이처럼 힘 빠진 출발은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진두지휘하는
리부트 DC 유니버스(DCU)의 상업적 향방에도
곧바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
리셋된 라인업에서
두 번째 핵심 극장 개봉작인 슈퍼걸은
전작인 슈퍼맨에 비해 눈에 띄게 뒤처진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슈퍼맨은 지난해 북미에서만
1억2,500만달러라는 대규모 데뷔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어.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순제작비만
약 1억7,000만~1억8,500만달러로 추산되는 이 작품은,
약 4억3,000만달러로 잡히는 글로벌 손익분기점을
넘기기까지 만만치 않은 레이스를 앞두고 있어.
초기 관객 지표 역시 온전히 우호적이지만은 않아,
시네마스코어에서 B- 등급을,
로튼토마토 관객 평점에서는 76% 만족도를 기록하며
다소 엇갈린 입소문을 드러내고 있어.
출처: 하입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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