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애니, 카드캡터 체리 다들 한번 쯤은 봤을 거라고 생각해! 홍대 AK플라자 4층 오뮤지엄에 전시회가 열렸다고해서 바로 달려가봤어! 일부 전시회 구간은 사진 촬영 불가라 전시회 전부를 담지 못했으니 참고해줘! 마법처럼 빠져든 사쿠라 전시회 지금 바로 달려가자!🏃‍♂️

카드캡터 사쿠라는 '클램프'가 그린 만화로 1996년 6월부터 연재를 시작했어.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SBS에서 방영을 하며, 90년생의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았지. 이번 전시회는 2018년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로, 오사카, 대만, 중국 등 해외 순회를 거치고 있다고 해. 한국에서 열린 첫 카드캡터 체리 전시회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

첫 번째 전시회장은 시작의 서고로, 2m 정도되는 책에 카드캡터 사쿠라에 관한 이야기들이 적혀있어. 인물 관계도부터,작가에 대한 이야기까지 카드캡터 사쿠라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세히 적혀있어. 전시회에 포토존이 몇개 없어서 여기서 사진 촬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2번째 전시장은 '스페셜 극장'인데, 여기는 사진 촬영이 불가해. 케로가 등장해서 전시장에 대한 안내와 카드캡터 체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오랜만에 케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 카캡체 덕질러라면 놓치지 말아야겠지?✨

세번째 전시장에서는 카드캡터 사쿠라에 등장하는 여러 꽃을 소개하고 있어. 꽃 모양 스티커가 준비되어있어서, 원하는 꽃으로 벽면을 꾸밀 수 있어. 담당자는 오픈 첫날 가서 아직 꽃이 많이 붙은 상태가 아니였어. 점점 벽면이 꽃으로 더 가득차겠지? 🌸

네번째 전시회장은 토모요의 아틀리에였는데 이곳에는 사쿠라가 착용했던 코스튬 의상이 전시되어있어. '카드캡터 사쿠라'하면 떠오르는 옷 3개가 전시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나이에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던 토모요 재능 무엇🫢

5번째 전시회장은 원화의 방인데, 이곳은 촬영이 불가해. 200여점의 일본 복제 원화를 볼 수 있는데, 일본어를 잘한다면 감동이 2배일거야. 일본어를 잘 못한다면, 전시회 가기전에 카드캡터 사쿠라 명장면들만이라도 만화책으로 보고가는 걸 추천해

6번째 전시회장은 기록의 장이야. 카드캡터 사쿠라가 연재되었던 잡지와 부록을 볼 수 있어. 잡지 부록이였던 만큼 지금 초초초희귀템이 되어버린 굿즈들을 볼 수 있으니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말고 구경해봐!

여기엔 전시회 포스터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단행본들이 전시되어 있어. 단행본은 한글이라서 이전에 좋아했던 에피소드를 잠깐 다시 읽어도 좋을 것 같아.

7번째 전시회장은 케로의 방으로, 마법으로 거대해진 케로를 만날 수 있어. 케로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직원분이 상주하고 있어서 친구와 함께 찍기도 좋아! 다들 여기서 인생샷 건져봐! 📷

제일 인상적이였던 8번째 전시회장 '카드의 방'이야! 담당자는 이 공간이 제일 좋았어. 크로우 카드, 사쿠라 카드, 클리어 카드 등 사쿠라와 함께 싸우고 사쿠라를 지켜주었던 카드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카드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대박적이야! 카드를 보면서 해당 에피소드를 회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 🧐 특히 사쿠라카드는 색상이 너무 이뻐서 하나 소장하고 싶을 정도💖

굿즈 존에는 상품들이 전시되어있는데, 현재 구매할 수 없는 것들은 QR코드로 예약 받고 있더라구. 20만원이 넘는 피규어부터 마우스패드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있으니 카드캡터 사쿠라 덕질러들은 지갑 두둑히 챙겨가길 바라! 자세한 굿즈는 아래 오뮤지엄 공식 SNS을 참고해줘.

전시회를 다보고 나오면 왼편에 카드캡터 사쿠라 인생네컷이 준비되어있어. 총 6개의 프레임으로 이뤄져 있고 1회에 9000원이라고해. 이곳은 전시관람객 외 손님도 이용 가능해서 대기 줄이 조금 긴 편이였어. 자세한 프레임은 아래의 공식SNS을 참고해줘!

전시회 특전으로 오리지널 클리어 카드도 증정하고 있어. 전시회 전기와 후기, 2번에 나눠서 다른 카드를 나눠준다고 해. 네 컷 사진부터 참여형 이벤트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으니 카드캡터 사쿠라 덕질러라면 꼭 가보길!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 꾸욱 눌러주기~😉❣️ 사쿠라 전시회에 덕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