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탐구
<흑백요리사 2>만큼 재밌을걸?
공복에 보면 위험한 요리🍽️ 만화!
2026.01.09
요즘 덕질러들의 도파민은 어떤거야?
아마 두쫀쿠, 그리고 <흑백요리사 2>에서
많은 도파민을 얻지 않을까 싶어.
오늘은 <흑백요리사 2>가 흥하고 있으니
여러 요리 만화들을 모아서 소개해보려고 해!
미스터 초밥왕
‘조림핑’, ‘조림보이’로 불리는
최강록 셰프가 흑백요리사 전에 출전한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 셰프 코리아 2’에서
<미스터 초밥왕>을 보고 요리를 시작했다고 하지.
요리 만화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미스터 초밥왕>🍣👑!
원작명은 ‘쇼타의 초밥’으로 주인공 세키구치 쇼타가
초밥 요리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쇼타의 아버지는 홋카이도에서
작은 초밥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지.
그,러나 거대 초밥 프랜차이즈에 밀려
간신히 유지만 되는 정도였어.
그러던 중 쇼타의 아버지는
초밥 콘테스트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가게를 다시 일으키려 하지만
사고를 당해💥 콘테스트에 나갈 수 없게 되고 말아.
이에 쇼타는 아버지를 대신해
콘테스트에 나갈 결심을 하고..!
90년대 중후반만 해도 우리나라에 초밥은
지금처럼 대중적인 요리가 아니었어.
당시에는 일본문화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인 시선을 갖고 있기도 했고.
<미스터 초밥왕>은 그런 초밥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게 바로 만화의 장점 아닐까..!
(물론 다소 과장된 표현과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설정들도 담고 있지만 말이야..😅)
맛의 달인
<맛의 달인>은 <미스터 초밥왕>과 함께
요리 만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작품이지!
주인공 야마오카 지로가 근무하는 동서 신문사에서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궁극의 메뉴’란 대기획을 준비,
이에 맞는 담당자를 선정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준비해.
테스트는 바로 세 가지의 두부와 물을 맛만 보고
어디서 길어오고 사온 제품인지 맞춰야 했어.
수돗물🫗과 우물물, 광천수 그리고
슈퍼에서 산 일반 두부와 우에노 유명한 두부집의 제품,
교토 일류 가게의 두부를 가려내는 것!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맛의 달인>이 아니죠?
이 어려운 테스트에 정답을 맞춘 두 명이 있으니!
바로 주인공인 야마오카와 또다른 사원,
쿠리타 유우코야.
합격한 두 사람은 ‘궁극의 메뉴’란 기획에 걸맞는
재료와 맛을 찾아 나서게 돼.
궁극의 메뉴라고 하니 뭔가 엄청나게 고가인 재료와
으리으리한 음식들만 나올 것 같지만,
의외로 친근하고 소박한 식재들도 자주 등장하고
일본의 고급 가이세키 요리에 마요네즈를 더하는 등
요리를 다양한 시각으로 다뤄.
무려 1983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맛의 달인>은
현재 무려 111권까지 나왔지만
아직도 완결은 나지 않고 휴재 중이야😅
과연 이 긴 이야기의 끝을 볼 수 있을까?!
사치네 사찰요리
주인공 사치의 이름은 참 아이러니해.
사치 이름의 뜻은 幸,
행운🍀을 뜻하는 한자를 사용했지만
성인 우스이와 합쳐지면 '행운이 없다'
라는 뜻이 되거든.
또, 우스이라는 성씨와 연하다, 희미하다란 뜻을 지닌
단어 うすい가 발음이 같기 때문일까,
사치는 어렸을 때부터 존재감이 희미한🫥 아이였어.
이름에 대한 콤플렉스와 학창 시절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사치의 자존감은 한없이 낮아져갔지.
퇴근 후 평소처럼 편의점 도시락🍱을 집는
사치 앞에 해맑지만☀️ 조금은 눈치 없는
남자가 한 명 나타나게 돼.
사치는 자신의 건강하지 않은 장바구니를 보며
놀라는 남자를 뒤로 하고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가.
이후 어느 날,
손이 빠르단 이유로 일을 더 떠맡은 사치.
심지어 부서 전체 회식🍻에
권유조차 받지 못한 걸 알고
퇴근 길, 상심한 마음을 붙잡고 편의점으로 향해.
맥주라도 사려는 사치 앞에
일전에 만난 남자가 다시 나타나지.
자신을 카라마루 아츠시라고 소개한 남자는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지 않겠냐고 제안해.
당황하며 거절하려는 사치를
아츠시가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동네의 절🪷!
카라마루는 본가의 절을 잇기 위해 불교 관련
공부를 하는 대학생으로 이곳의 주지인 겐도,
사찰요리를 배우기 위해
절에 들어온 오기와 친구 사이지.
갑자기 끼게 된 자리에 사치는 겐도가 만든
참깨가 들어간 된장국을 맛보고
오랜만에 음식이 주는 행복을 느끼게 돼.
<사치의 사찰요리>는
식재료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고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 들어간 요리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을 보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야.
(참고로 위의 사진은 작중에도 나오는
일본식 차가운 조림요리,
히야시바찌(冷やし鉢)라고 해.
사찰요리 답게 버섯과 오크라, 토마토 등
채소를 사용해 만들었지.)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 쫓겨
즉석 식품,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이들에게 권하고픈 책이랄까!
한국에는 현재 6권까지 나왔으며
일본에서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어.
이것도 요리 만화지요..?!
자급자족에 충실하면서
‘식사’에 대한 고민도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해!
던전 공략 중 레드 드래곤에게
대패한 라이오스 일행.
돈과 식량을 잃은 건 물론
심지어 라이오스의 동생, 파린은
라이오스 대신 레드 드래곤에게 잡아 먹혔어☠️.
게다가 동료 중 몇몇은 각자의 이유로
라이오스를 떠나고 말지.
파린이 드래곤 뱃속에서
전부 소화되기 전에 구하러 가야하는데
병력도 줄고 수중엔 돈도 없는 상황💸.
결국 라이오스는 던전 내 몬스터를 먹으며
레드 드래곤을 퇴치하러 가자는
기이한 대책을 제안하는데..!
용과 엘프가 등장하는 판타지 장르에
현실의 요소 -먹는 것, 씻는 것, 자는 것-을
절묘하게 버무린 작품이 아닐까 싶어.
최근에 나온 작품이고 유명한 만화이므로
설명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할게!
이 외에도
요리짤 1티어인 <요리왕 비룡>, <어제 뭐 먹었어>,
요리 만화의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역전! 야매요리>,
그리고 최근에 다시 연재를 시작한
<철냄비 짱!> 등 정말 여러 요리만화들이 있어.
그만큼 먹는다는 건 우리 생활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이야기일거야.
이 수많은 요리만화에 나온 다양한 요리 중
덕질러 기억에 남는 요리가 있거나
재미있게 본 요리 만화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인사할게,
안녕!👋
이미지 출처: Youtube of @olive, https://www.kodansha.co.jp, x of @oishinbo_ch, @sachiteragohan, KakaoPage, 네이버웹툰

콜리 Colley
무한 덕질을 장려하는 콜리 Colley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