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모빌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플레이모빌 맨션' 전시를 4월 19일부터 개최 예정이야. 플레이모빌은 독일에서 시작한 피규어 완구 브랜드로, 1974년 첫번째 완구 출시 이후 50년이 흘렀어. 첫 출시된 완구는 중세 기사, 아메리카 원주민, 공사장 인부라는 세 개의 테마로 뉘렌베르크의 세계 완구 박람회에서 공개되었고, 그 해에 플레이모빌은 300만 마르크 매출을 올리게 되며 회사의 메인 라인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

'플레이모빌 맨션'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힙스터, 몽상가, 정원사, 학자 등 6인 6색 페르소나를 가진 피규어들의 방 6개를 관람할 수 있어. 특히, 2층에서는 50주년 한정판으로 인기를 끈 초대형 세종대왕 피규어와 집현전 콘셉트 룸도 구경할 수 있지.

또, 맨션을 구경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플레이모빌 마을의 일원임을 인정하는 '플레이모빌 주민증'을 발급 받을 수 있고 전시가 진행되는 연희동 일대가 플레이모빌 빌리지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해. 발급 받은 주민증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하니까, 궁금한 덕질러들은 19일, 플레이모빌 빌리지로 입주 신청하러 가자구! 출처: 플레이모빌 맨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