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방울방울💖 할미들은 이 캐릭터👾들 알지?
덕질러들! 오늘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볼까 해.
2000년도 초반에 우리가 정말 좋아하던 캐릭터들❤️을 모아 봤어.
당시 학생들의 모니터 배경화면과 가방🎒 속을 점령했던 캐릭터들은 누가누가 있었는지 같이 확인해 볼까?🔍
이미지 출처 : San-X
1. 타레팬더
'만지면 부드럽고 의외로 촉촉하다', '오늘도 잘 늘어져 있습니다'🛌라는 설명이 붙은 타레팬더🐼!
담당자와 동시대에 학교🏫를 다녔다면 타레팬더🐼가 그려진 학용품✏️ 하나쯤은 꼭 가졌을 거야.
타레팬더는 리락쿠마, 스미코구라시🐻 등으로 여전히 사랑받는 일본의 문구회사 산엑스(San-x)의 캐릭터야.
1998년 7월에 처음 등장한 타레팬더의 이름은 '늘어져 있다'는 뜻의 일본어 '타레루(垂れる)'의 '타레'와 팬더를 결합시킨 거야.
그래서인지 이름처럼 주로 늘어져 있어(멍 때리기 대회😑에 나가면 1등할 것 같아!)
이동할 때도 걸어가는 게 아니라 슬렁슬렁 굴러가🤸
약간 부러운데...?🤔
2,000년대 초반 국내에 타레팬더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어.
그런 인기 때문인지 다소 으스스한 괴담🥶도 돌곤 했지.
타레팬더는 디자이너가 죽은 팬더💀의 모습을 보고 그린 것이라는 소문이었어.
타레팬더의 무표정과 뭔가 무기력해 보이는 모습에😔, 살아 있나...? 라는 의문을 가졌던 것 같아.
하지만 팬더🐼는 엄청 귀한 동물인데,
수의사도 아닌 디자이너가 죽은 팬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까?
타레팬더는 세상에 나온 지 20년이 지난 OB 멤버지만!
종종 새로운🆕 굿즈나 일러스트가 나오고 있어.
국내에서도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어✨
타레팬더 소개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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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탄빵
탄빵🔥🍞, 또는 코게빵이라고 알려진 독특한 매력의 캐릭터.
타레팬더와 같은 San-x 캐릭터로 역시 2,000년대 초반 많은 인기를 누렸어.
(여기서 TMI 발사🚀! 관리자가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야)
탄빵은 원래는 훌륭한 팥빵이 될 예정이었으나, 화덕에 갇혀 타버렸어.
타버린 충격으로 공허한 눈과 무표정한 얼굴😐을 하게 됐지.
머리 위에는 탔다는 걸 강조하듯 까만 연기가 늘 피어오르고 있어.
(너무 슬픈 설정😭 아닌지...)
탄빵 캐릭터들 중에는 탄빵처럼 타버린 빵들이 있고, 예쁘게 완성된 빵들도 있어.
그중 숯처럼 새까맣게 타버린 깜장 빵🌚인 '스미 빵'(スミ가 일본어로 숯이라 뜻이야)도 있어.
탄빵이 친구들과 좌절하고 있으면 뒤에서 스미 빵이 우울하게 있어😔, 탄빵을 머쓱하게 만들기도 해.
탄빵의 친구들이야.
순서대로 크림빵, 쵸코빵, 식빵, 스틱빵이지.
스틱빵🥖은 너무 길어서🗿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을 갖고 있어🤣
이 친구들은 예쁜 빵들이야!
순서대로 예쁜 빵(팥빵과 크림빵🍦 ), 사과빵🍎, 딸기빵🍓, 메론빵🍈이야.
잘 구워진 예쁜 빵🍞들은 탄빵들과 달리 늘 밝은 표정😊을 지니고 있지.
탄빵 애니메이션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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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르부르 도그(또는 부루부루 도그)
'역시 오늘도 떨고 있다', '이따금 운다'는 소개가 달린 부르부르 도그🐶야.
겁이 많고 울보🥺인 강아지, 부르부르 도그(▽´•̥ᴥ•̥`)
기뻐도 즐거워도 언제나 떨고 있어.
마찬가지로 San-X의 캐릭터야.
이렇게 놓고 보니 이 3️⃣캐릭터들 모두 기존의 밝고 명랑한🔆 캐릭터들과는 다르지 않아?
무표정하거나, 낙담해있거나, 겁쟁이😨거나 '부정적'이라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오히려 이런 점이 캐릭터들을 더욱 신선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4. 모모팬더
직관적인 이름, 직관적인 캐릭터!
모모팬더는 복숭아로🍑부터 태어난 복숭앗빛 팬더🐼야.
복숭아 과자점을 운영하며 어린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어.
친구로는 거북이🐢군과 개구리🐸군, 그리고 라이벌인 벌레🐛군이 있지.
사랑스러운 핑크빛과 귀여운 표정을 보고😍 문구점에서 모모팬더 학용품을 무심코 사버렸던 기억이 날 정도야!
짠! 오늘은 추억 속 캐릭터들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시간을 가졌어.
다들 개성 넘치고 사랑스럽지🥰?
이 4️⃣ 캐릭터 중 타레팬더 외에는 더 이상 새 굿즈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아(San-X 일해주세요...!✊ )
지금은 추억의 캐릭터지만 언젠가 다시 대세 캐릭터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여기서 이야기를 마칠게.
날이 많이 추워졌어🥶 덕질러들 모두 감기 조심하고 또 만나😊!
이미지 출처 : San-X
콜리 Colley
무한 덕질을 장려하는 콜리 Colley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