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곰돌이 푸>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
오동통한 배, 꿀이라면 정신을 못차리는 식성! 어리석지만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아보자!🔍
1. 푸의 실제 모델은 흑곰
디즈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의 원작 동화 <위니 더 푸>는 영국 작가 A.A 밀른이 썼어👨🏻
밀른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은 런던 동물원의 아메리카 흑곰 ‘위니’를 정말 좋아했대.
이런 아들을 위해 밀른이 쓴 동화가 디즈니에 의해 오늘날 우리가 아는 <곰돌이 푸>로 재탄생한 거야💓
(이미지 출처 : IDEA RABBIT)
2. 그런데 왜 푸는 노란 곰일까?
원작 동화 <위니 더 푸>의 삽화를 그린 E.H 셰퍼드는 밀른의 아들이 아끼는 애착 인형들을 토대로 삽화 속 동물들을 그리게 되었어🎨
자신이 좋아하던 애착 곰인형에게 흑곰 ‘위니’의 이름을 붙인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 덕분에 우리가 알고있는 푸의 색깔도 노란색이 된 거야💛
(이미지 출처 : BBC)
3. 빨간 스웨터를 입기 시작한 푸
원작 동화의 삽화 속 푸는 빨간색 스웨터를 입지 않았어. 디즈니의 <곰돌이 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면서부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색 스웨터를 입기 시작했지😍
스웨터를 입지 않은 푸도 특유의 토실토실한 실루엣이 귀엽게 느껴져😘
(이미지 출처 : Turtlepedia, Folio Society)
4. 푸와 티거 목소리의 주인은?
1988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31년동안 푸의 목소리를 담당한 배우 짐 커밍스.
그는 1990년부터는 TV 만화 버전과 장편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에서 푸 뿐만 아니라 티거의 목소리까지 함께 맡았어😮
순수한 푸와 낙천적인 티거 두 캐릭터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한 사람에게서 나왔다니 신기하지🙊
(이미지 출처 : Movie Max)
5. 디즈니의 마지막 전통 2D 장편 애니메이션
1977년 작 <곰돌이 푸> 이후 2011년 새로이 만들어진 <곰돌이 푸>는 디즈니 특유의 세밀한 2D 애니메이션 기술을 잘 살려낸 작품이야✨
마크 헨, 안드레스 데자, 브루스 스미스 등 디즈니의 원로 애니메이터들이 대거 참여하기도 했어👏🏻
아쉽게도 이 작품은 디즈니의 전통적인 2D 장편 애니메이션의 종지부를 찍은 작품이야.
전통적인 2D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터들이 장면 속 모든 요소를 프레임별로 한 장 한 장 손으로 직접 그려 만들어내는 애니메이션이야👍🏻
(표지 이미지 출처 : Reader’s Digest)
(이미지 출처 : Entertainment Access)
콜리 Colley
무한 덕질을 장려하는 콜리 Colley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