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터 심장 뻐렁치는🥹 과몰입 OST 플레이리스트🎵

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그런 OST들이 있지? 듣는 순간 현실을 벗어나 상상 속 세계로 데려다주는 그런 노래들 말이야🌠 오늘은 듣자마자 오열 가능한 '과몰입 OST 플레이리스트'💦를 가져와 봤어. (실제로 담당자가 듣고 다니는 것 맞음🥹) *각 문단의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OST를 들으러 갈 수 있어! 심장 뛰는 OST 플레이리스트 0:10 ─────────────────── 4:02 ⇆ ◁ ❚❚ ▷ ↻

1. Suzume(feat. Toaka)

요즘 핫한 바로 그 곡! <스즈메의 문단속> 메인 테마곡이야. 영화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에 이어 일본 밴드 'RADWIMPS'가 작업한 세 번째 영화 OST지. RADWIMPS는 매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위한 추모곡을 만들어 유튜브로 공개해왔어. 동일본 대지진을 메인 소재로 한 <스즈메의 문단속> OST를 RADWIMPS가 맡았다는 점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지.

2. Spakle

후렴 나오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는 <너의 이름은>의 'Sparkle' 이것도 역시 'RADWIMPS'가 작업한 곡이야. 혜성이 떨어지는 장면에 삽입된 OST라서 작품의 클라이맥스를 상징하는 곡이기도 해. + 여담으로, RADWIMPS의 보컬 '노다 요지로'는 정작 이 곡이 영화 도중에 쓰일 줄 몰랐다며, 알았다면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 거라고 말했대. (팬들에게는 충분히 완벽한 노래였는데도 말이지.👀)

3. Hello Mr. My Yesterday

<명탐정 코난>의 테마곡 'Hello Mr. My Yesterday' 국내에서는 10기 오프닝으로 인기를 끌었어. 밴드 '애쉬그레이'가 부른 번안곡이 너무 잘 뽑혀서 일본보다 국내 반응이 더 좋은 몇 안 되는 애니 OST 중 하나지. 어쩐지 아련하고 쓸쓸한 느낌의 멜로디와 거친 느낌의 보컬이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달까?

4. 너에게로 가는 길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첫 소절만 들어도 가슴 뜨거워지는 노래. '너에게로 가는 길' 가수 박상민이 부른 버전이 큰 인기를 끌었지. <슬램덩크> SBS 방영판 오프닝 곡인데, 팬들 사이에서 편집된 영상이 아쉽다는 평이 많았어. 때문에 원본 영상이 그대로 삽입된 비디오판의 인기가 더 좋았지. '박상민'의 또 다른 슬램덩크 주제가인 '너를 좋아한다 외치고 싶어'라는 곡도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많으니 같이 들어보는 것을 추천!

5. Butter-Fly

<디지몬 어드벤처>의 오프닝 'Butter-Fly' 디지몬 시리즈 원작 애니의 첫 번째 오프닝이자 마지막 시리즈의 엔딩곡으로, 말 그대로 디지몬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곡이야. 다만, 국내 방영 당시에는 자체 제작한 다른 OST가 쓰였고, 이후 극장판 디지몬 <우리들의 워 게임!>에서 가수 전영호가 부른 Butter-Fly가 등장했지. 지금은 국내 OST 랭킹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해있어.

6. 질풍가도

무슨 말이 더 필요해? 노래방에서 분위기 띄울 때 꼭 부르는 '질풍가도' <쾌걸 근육맨 2세>의 오프닝 곡인데, 애니메이션을 본 적 없어도 노래 떼창은 가능하다는 전설의 곡이야. 질풍가도는 '투니버스'에서 직접 제작한 국내 오리지널 OST야. 애니메이션 원산지인 일본에서도 아주 유명하다고 해. 특유의 힘찬 분위기와 보컬 덕분에 각종 스포츠의 응원가로도 자주 활용되지.

7. Sweet Dreams, My Dear

게임 <로스트아크>의 OST 'Sweet Dreams, My Dear'는 가수 소향이 불렀어. '엘가시아'대륙 스토리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인데, '금강선' 게임 디렉터가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담아 직접 작사했어. RPG게임 좀 해본 유저라면 노래를 듣고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야.😉 곁에 아무도 없는 것 같을 때,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들으면 좋을 따스한 곡이야.

8.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라이온 킹의 올타임 레전드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작중에서 주인공 '심바'와 '날라'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들을 수 있지. 작곡가 '엘튼 존'은 <라이온 킹>의 음악을 작업할 때, 이 노래를 가장 처음 작곡했다고 해. 영화 제작 과정에서 해당 곡은 삭제될 뻔한 위기를 겪었는데, 엘튼 존이 모든 디즈니 영화에는 사랑 노래가 들어가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서 살아남았대.

미쳤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이런 굉장한 OST들...🙊 밖에서 듣다가 울어도 담당자는 책임 못 진다구?😜 소개한 곡들 말고도 덕질러들의 뽕차는 OST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줘! 콜리 이슈 다음 화에 계속... 출처: CoMix Wave Films Inc. , TMS ENTERTAINMENT Inc. , TV Asahi Corporation , WIT STUDIO , 스마일게이트 , TOEI ANIMATION CO., LTD. , Smilegate Group , Walt Disney Pictures
콜리 Colley
무한 덕질을 장려하는 콜리 Colley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