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 한 땀 손으로 꿰맨🪡✨ 유니크한 인형들🧸

안녕 덕질러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인형들을 준비했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모두가 다 아는 그런 캐릭터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소중하고 특별한 인형들이라고나 할까?!🌟 바로 작가님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빚는, 수공예 인형들이야. 담당자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작가님들과 인형들 바로 소개할게! 고고! 💃

1. 보송보송하고 사랑스러운 날들 '포에티코'

제품 디자이너와 도예 디자이너가 함께 운영 중인 포에티코. ‘포에틱 콜렉션(Poetic Collection)'의 줄임말로, 시적이고 서정적인 것들을 모은다는 사랑스러운💗 뜻이야. 다이어리에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붙인 경험, 아니면 구입한 스티커가 너무 소중해서 아무데도 붙이지 못하고 수집만 했던 경험, 덕질러들은 한 번쯤 있지 않을까?😊 포에티코의 두 디자이너도 이런 행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포에티코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

포에티코의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하나는 바로 ‘설모’야. 설모는 우리나라 산속에 살고 있는 🐿️청설모를 모티브로 한 인형이지. 오동통한 야생의 설모들이 함께 와글와글 모여사는 🌳숲속 마을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해. 사랑스러운 파스텔톤 컬러에 귀여운 삼각형 몸매를 지닌 설모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이렇게 설모가 사랑을 받다 보니 디자이너들은 고민에 빠졌어🤔. 설모는 수작업으로 탄생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주문을 받을 수 없어. 또 가격 역시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 그래서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문구 제품'까지 제품군을 확장하기 시작했어📐✏️ 이때부터 ‘베이비 포에티코’란 이름을 가진 캐릭터 친구들이 등장했지. 위에 소개한 청설모 '설모'와 스컹크🦨 '스모키', 토끼🐇 '루루'가 그 친구들이야.

이 외에도 고양이🐱 나 병아리🐥 등 여러 종류의 캐릭터들을 구상 중이라고 해. 참, 그리고 포에티코는 현재 쇼룸을 운영하고 있어. 포에티코의 굿즈는 물론! 두 디자이너가 고르고 고른 여러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어. 포에티코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 들러보는 건 어떨까? 그럼 포에티코가 그려 나갈 ‘보송보송하고 사랑스러운 날들’을 응원하며 포에티코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마칠게. 쇼룸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했어!

포에티코 트위터 계정 바로 가기

0원

2. 앗! 괴물이 너무 귀엽다! '괴물은 몬스터'

개성 넘치는 괴물 캐릭터를 좋아하는 덕질러들의 마음을 훔칠 ‘괴물은 몬스터’ 작가님의 괴물 친구들👻! 주로 니들🪡 펠트 기법을 사용해 만든 펠트 재질의 폭닥폭닥한 괴물들이 정말 귀여워🤩 평소 작가님이 즐겨 그렸던 괴물들을 베이스로 인형 제작을 하게 됐다고 해.

니들 펠트 원데이 클래스도 종종 진행했는데 지금은 잠시 문을 닫은 상태야 😭 혹시 원데이 클래스에 관심있는 덕질러라면 작가님의 트위터나 블로그를 열심히 눈팅👀해봐! 몬스터들은 니들 펠트 외에도 아크릴 그립톡, 마스킹 테이프,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로 만날 수 있어. 구매처도 다양해서 덕질러가 원하는 곳에서 구매할 수 있을거야. 오늘은 내 걱정과 악몽까지 다 가져가 줄 깜찍한 👻괴물 친구 한 마리 입양 어때?
네이버 블로그

괴물은 몬스터 판매처 보러 가기

0원

3. 서정적이고 다정한 동물 친구들 '레몽'

최근 빈티지한 인형에 꽂혔던 담당자는 레몽 계정을 발견한 순간 외쳤어, 찾았다 내사랑! 😍 어릴 때부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던 작가님은 뜨개질🧶을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해왔어. 고등학교에서도 뜨개질 동아리에 들어갈 정도였다고 해. 사회에 나온 뒤 '뜨개질로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보자'고 결심했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친구들을 만들기 시작했지. 몇몇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볼까?

먼저 복숭앗빛🍑의 털을 지닌 사랑스러운 토끼 모모는 네잎클로버🍀를 아주 좋아해. 한 쪽 귀에 꽂고 있는 것도 네잎클로버야. 라벤더 빛깔💜이 눈을 끄는 토끼 샤샤도 있어. 라벤더 꽃밭에서 태어나 이렇게 고운 털색을 지녔지. 원래는 하얀 털이었는데 무슨 영문인지 라벤더 빛으로 물들었다고...😲 다행히 샤샤는 자신의 털색이 예쁘다며 아주 좋아한대.

이 외에도 아기 양 애푸리와 버섯 토끼, 고양이 쵸쵸 등 마치 🧚동화 속 이야기를 읽는 듯한 설정을 지닌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어. 지금은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아이디어스

포에티코 구매처 바로 가기

0원

4. 대체불가능한 하찮음, '카타오카 메리야스'

(여기서 잠깐🖐! ‘하찮음’이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는 거, 덕질러들은 다 알지?😉) 카타오카 메리야스 작가(片岡メリヤス)는 지난 2018년에 한국의 독특한 선물가게, ‘우주만물’에서 판매전💸을 연 적이 있어. 담당자도 전시에서 메리야스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어딘가 엉성하면서도 섬세한 조형과 상냥하면서도 무심해 보이는 표정 😑에 확 꽂혔지💘

메리야스 작가는 봉제 인형뿐 아니라 도자기, 나무, 그리고 기계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담당하는 인형극🎎을 제작하기도 하고 드로잉, 조각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 어느덧 인형 작업을 한 지 🔟년이 된 메리야스 작가는 요코하마의 Doll Museum에서 10주년 기념 전시🖼️를 하고 있어. (~3/31까지 진행 중이라고 하니 도쿄나 근처에 거주 중인 덕질러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도 좋겠지?)

메리야스 인형의 집에서 선행 판매 중인 메리야스의 오리지널 작품집이야.📚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메리야스 작가의 인형 100점, 그리고 그 인형들의 모티브가 된 오브제가 함께 실려 있어. 작가의 코멘트도 함께 볼 수 있지💞

짠! 🎈 오늘은 작가님들의 손에서 탄생하는 인형들에 대해서 알아봤어. 수작업은 동일한 작업자가 동일한 디자인으로 만든다고 해도 조금씩 다른 그 묘미가 즐거움과 특별함 ✨을 더해주는 거 같아. 그럼 이번 이슈는 여기서 마칠게! 안녕~👋 이미지 출처 : 카타오카 메리야스, 포에티코, 괴물은 몬스터, 레몽 트위터 계정
콜리 Colley
무한 덕질을 장려하는 콜리 Colley 입니다!